클립으로만 재밌는 애니 가끔 유튜브 추천으로 애니를 보다가 완주하지 못하고 하차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무난하다 못해 너무 무난해서 지루해서 못보겠는 애니도 있었고 너무 과하게 주제를 선정해서 포기한 것도 있었다 고양이가 집사를 챙기는 이 애니도 클립으로 보기에는 괜찮은데 직접보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결국 지금까지도 안보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신선함도 알겠고 독창성도 인정한다 근데 굳이 그렇게까지 구미가 당기는 설정은 아닌 것 같다 미묘한...거부감 때문에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2023.10.23
이래서 2시간 편성이라고 했구나 ㅅㅂ 말을 똑바로 해야지 2023.10.20 -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 생각해보니까 제목에 완전 낚였나 생각해보니까 제목에 완전 낚였나 장송의 프리렌도 최애의 아이처럼 첫화 2시간 편성을 했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글을 썼는데 막상 지금 생각해보니 평범한 출발. 아니 내용면에서는 그 나름의 서사를 먼저 시작했다는 점은 비슷 etc2222.tistory.com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2023.10.23
생각해보니까 제목에 완전 낚였나 장송의 프리렌도 최애의 아이처럼 첫화 2시간 편성을 했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글을 썼는데 막상 지금 생각해보니 평범한 출발. 아니 내용면에서는 그 나름의 서사를 먼저 시작했다는 점은 비슷하긴 했다 그런데 완전 최애의 아이의 인기를 등에 업은 출발인 것 처럼 하는 바람에 나에게는 상당한 반감을 만든 것 같았다 뭐 지금은 5화까지 방영된 상황이고 지금도 그냥 무난한 전개에 지켜보고 있다 그렇게 악평할 이유도 극찬할 이유도 없는 무난한 판타지 일상물 글쎼 마왕이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해지는 결말이긴 하다 2023.10.03 -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 하나 성공하니까 또 이런다 ㅡㅡ 하나 성공하니까 또 이런다 ㅡㅡ 1화 2시간으로 대성공을 이룩한 최애의 아이 그럼 그건 그거대로. 다른건 다른 기획을 해야지...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2023.10.20
2화 헤이븐 파이어 마치 진격의 거인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주인공은 물론이고 상대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주인공이 시민들을 학살하면서 "절경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유녀전기가 떠오르기도 했다 자기가 일으킨 파괴활동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는 모습이 1화에서의 경험을 기억한다면 기쁨의 감정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만큼 인간의 감정을 지우고 복수심으로 무장한 주인공의 각오도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일말의 살인의 죄책감도 아예 없지는 않았다 시대적인 배경이 그런 만큼 그럴 수 밖에 없다 스승인 마녀의 가르침에는 생명을 소중히하라는 조언도 있었기에 본인의 파괴적인 활동은 스승의 복수이기도 하지만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역설적인 행위니까 말이다 그리고 어떤 여자아이로 인해 풀려났고 그 여자아이 역시 마녀였다는 사실은 솔직히 어떻게 이..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2023.10.16
일본도 긴장 좀 해야겠다 라프텔에서 신작들을 조금씩 보고 있는데 좀 특이해 보이는 애니가 눈에 들어왔다 딱 봐도 뭔가 게임판타지 같아 보여서 별로 내키지는 않았지만 눌러봤는데 게임판타지인지는 모르겠고 3D캐릭터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신작인데도 뭐지? 별점이 벌써 바닥이다 댓글을 조금 살펴봤더니 별점테러로 인한 점수였다 왜 그런가 싶었더니 설명에서도 보이듯 중국자본과 중국제작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아마 이유지 싶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한국인인 우리가 그런 말을 할 처지가 되나? 일단 1화를 다 본 결과부터 말하면 몇년전부터 습작 또는 여러 제작에 참여했던 중국 제작사들이 이제는 제대로 된 시장공략법을 얼추 찾은 것 같다 그렇다 이제 일본은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으로써의 명성보다는 이제 기술자나 생산하는 나라가 ..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2023.10.16
내 최애는 악역 영애 언제부터인가 공략의 대상이 바뀌고 있는 게임판타지 원래라면 빌런으로써 산화되었어야 했을 캐릭터를 사지로 내몰지 않는 방법을 택하는 방법 아닌 방법이 되고 있다 그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던 애니는 하메후라일 것이다 이름도 참 어려워서 외우기도 어려웠지만 뭐...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후속작에 극장판까지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1기에서 간단하게 마무리 지어도 될 것 같았던 내용이었고 그렇게 후속까지 나올만한 내용도 보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아무튼 상업적으로는 대단히 흥행했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지? 이번 악역 영애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공략] 당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메후라의 악역 영애와도 비슷한 구도를 가졌다 그런데 하메후라는 정식 공식대로. 대신에 악역 영애로 환생한 탓에 '생존'이 목표였던 것이 차이..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2023.10.13
정정할 필요가 있겠군 장송의 프리렌 솔직히 작화만 보고 좀 흔한 양판소를 생각했다 요즘은 대충만 봐도 내용에 대한 참신함이 보여지지 않아서 말이지 그리고 그럴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했다 뭐 다행히(?) 나의 기대(?)는 빗나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는게 대부분이지만 어느 때는 가끔은 틀릴때도 있어야 인생이 재밌을 때가 있지 너무 거창한 제목에 매료되어 1화 이상은 보지 않겠다고 장담했건만 앉은자리에서 5화까지 정주행을 마쳤다 가장 비슷한 내용으로는 같은 마법사의 이야기 마녀의 여행이다 다른점이라면 이쪽은 수명이 긴 엘프가 여행을 한다는 것이다 이미 1기 멤버와 마왕을 토벌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기존의 동료과의 작별 그리고 제자와 동료의 제자와 함께 다시 마왕이 있는 곳 까지의 여정을 나선다 이미 있음직한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2023.10.11
귀환자의 마법 이번 분기 역시 판타지 장르는 꽉찬것 같다 방패용사 역시 다시 등장했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각각의 색을 가지고 나타났다 방패용사와 같은 날 방영일을 공유하는 이 애니메이션 역시 방패용사와도 아주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 회귀,전셍을 주축으로 해서 이야기가 1화부터 다시 시작되고 있다 물론 반기지 않는 내용은 아니지만 또 특별하지 않은 내용이라 그렇게 앞으로도 기대가 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양판소'를 지향하고 있지는 않아서 걸러야 한다는 정도의 완성도는 아닌 것 같다 같이 언급하는 방패용사 성공담 역시 1,2기에서는 다소 자극적이기도 했고 그저 분위기나 이끄는 애매한 내용전개에 거의 손을 놓고 있었는데 이번 3기 1화는 다시 생각을 달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분기는 그래..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2023.10.10
데스크탑이 거의 사망직전 생각해 보니 9년 차인 데스크탑이 상태가 많이 나빠졌다 중간에 이런저런 보완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주긴 했지만 사실상 메인보드나 기본 원판들은 거의 계속사용해왔다 그렇지만 당장은 새로운 컴퓨터를 준비할 만큼 여유가 없었는데 다행히 쓰기가 애매해서 방치해 둔 노트북이 한대가 남아있었다 버리려고 초기화를 시켜놓고 방치한 건데 역시 뭐라도 안되면 이거라도 써야겠지 그렇게 저녁에 켰는데 배터리도 방전상태고... 켰더니 암호가 잠겨있는데 원래 쓰던 비밀번호도 다 틀리고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초기화하면서 가장 쉬운 것으로 바꿔놓지 않았나 생각해 봤다 0000 정답 아... 쉬운 답은 맞긴 하는데 다음부터는 쓰지 말아야지 어쨌든 게임은 이제 강제로 봉쇄상태 그 외의 활동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차라리 잘된..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2023.10.10
솔직히 고블린슬레이어보다는 나을지도 솔직히 마녀에 대한 인식이 뭐 때문에 그렇게 나빠졌는지에 대한 세계관 설명도 모호하다 단순히 마녀의 마법능력이 압도적이라고 하기엔 일반 인간들의 과학 발전 속도가 너무도 비약적으로 빠르다 그럼에도 마녀를 배척하고 탄압하는 명분을 양분으로 삼는 세계관은 솔직히 납득하기엔 부족한 설명이다 물론 고블린슬레이어와 같은 맥락으로 다른 마물들보다 고블린에 매료되어 고블린만 사냥하겠다는 세계관을 이미 본 이상 그 어떤 스토리도 '선녀'에 가깝지만 말이다 고블린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한 '한 파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편 파멸의 왕국 역시 비슷한 전개로 흘러갔다 솔직히 바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렇게 처음부터 능력을 봉쇄해서 광장에 효시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수순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파멸의 왕국의 세계관은 그 .. 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