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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는 건담 seed 새 시리즈가 극장판이었구나

솔직히 난 또 본격적인 시리즈인줄 알았는데 극장판이었다니 솔직히 실망이다 하지만 이제와서 극장판을 다시 만든다고 함은 실망감을 보여주기엔 아직은 이를 수 있다 극장판의 성패에 따라 또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건담시리즈도 한동안 과도기를 겪고 있었다 과거의 우주시대를 그리는 시리즈가 있는 반면 한편으로는 완구의 판매를 노골적으로 노리는 시리즈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 첫작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는 재미있게 봤었다 완구전략 시리즈인 건담 빌드 시리즈 이전에도 SD건담을 주축으로 해던 시리즈도 있었다 점점 정통 건담 시리즈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게 어쩔 수 없는 면도 있다 이미 건담의 배경으로 하는 우주시대의 역사가 너무 장황해 그것을 좋아하고 즐기던 세대외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데 ..

[파멸의 왕국] 아도니스가 클로에를 포기한 이유

마녀의 왕의 속내를 이미 도르카에게서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웃긴것은 본인의 복수는 허용을 하고 있다 물론 이제 1차적으로 도시를 쏙대밭으로 만들고 난 직후라 또 다시 그런 무모한 학살을 통해서 분풀이를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제는 스승이 마녀의 나라를 버리고 떠돌이 생활을 했던 것처럼 아도니스 역시 같은 방향으로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제 쫓기는 상황이니 독자적인 본인의 세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인간도 마녀도 아닌 본인의 세계 그리고 또 하나의 함정을 만들었을 수도 있다 아도니스는 마지막까지 클로에를 상상하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불현듯 클로에의 회상에 사과를 건넨 뒤 형상화가 진행되던 인형의 모습이 도르카로 바뀌었다 어쩌면 도르카라는 인물만이 아니라 그 속에 클로에의 능력을 담..

장송의 프리렌 8화_장송의 프리렌

제목부터 주인공인 프리렌의 진가를 보여주려고 작정한 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성격이 무덤덤한 것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생각하면 그 많은 기간을 살아오면서 감정이 무뎌질대로 무뎌졌고 경험하지 못한 경험도 없었을 것이다 7편부터 등장하는 마족의 감언이설. 사실 프리렌이 포함된 용사파티에 의해 한번 괴멸당한 마왕의 진영이었기에. 그 이후의 마족집단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마왕의 심복 중 한명이었던 크발이 프리렌의 제자에게 그렇게 맥없이 당할만큼 아득한 시간이 흘렀다 인간들 역시 그 세월동안 평화를 누리며 새로운 전쟁의 기운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마족의 평화의 제안에 귀가 솔깃했을 것이다 하지만 프리렌 혼자 마을에 도착하면서부터 마족을 토벌하겠다는 마음을 절대로 꺾지 않았다 그리고 프리렌..

[파멸의 왕국 4화] 인간의 황제가 같은 눈을 가진 마녀의 왕

파멸의 왕국 1화에서 주인공의 스승을 처참하게 공개처형했던 인간의 왕의 무미건조한 눈 4화의 마녀의 왕에게서도 그 색을 잃은 눈동자가 보였다 물론 마녀들은 억울할지는 모른다 그저 인간의 변덕으로 인해 본인들의 업을 하다 희생되었고 결국 인간들과 멀리 떨어진 곳까지 도망쳐야 했을테니 하지만 그들도 그저 그렇게만 당하고 있지는 않을 작정인 것이다 그들 역시 스스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라도 세력을 복원해야하고 이미 많은 희생을 겪었기 때문에 그 세력을 늘리는데에는 스스로가 참여하는 위험을 앉지 않기로 했다. 인간이었던 주인공의 마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마녀에게서 배운 '기술마법' 그것은 인간에게 부여하고 본연의 권능인 마법에는 큰 영향을 끼지지 않으며 무엇보다 기술적으로나 능력부분에서도 훌륭한 이 마법을 이..

새로운 건담시리즈의 획을 긋고 있는 시리즈

내가 가장 원조급인 건담 빌즈 파이터즈는 참 재밌게 봤는데 그 이후로 다음 시리즈부터는 왠지 어린이를 상대하려는 시리즈가 나오더라 물론 너무도 잘 안다. 무겁기만 한 세계관 대신 완구형태의 건담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스토리가 생각보다 인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무엇보다 완구산업에 진심인 기업이 건담시리즈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너무도 당연한 전개다 물론 나로써는 그렇게까지 관심은 없지만 이 또한 창조경제가 아니겠는가

장송의 프리렌 7~8화

마족의 대표들이 평화를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다 하지만 엘프 프리렌은 믿지 않는다 바로 그자리에서 공격하려하지만 인간 대표, 영주는 마족들의 조건을 들어보기로 한다 그리고 프리렌의 행동을 염려해 격리, 사실상 범죄자로써 구속시킨다 8화에서 마족들은 그들의 능력을 통해서 인간의 방어벽을 강제적으로 무력화시켜 점령할 계획이었다 협상이라는 것은 허울뿐이고 마족에겐 인간과의 협상은 그저 명분일 뿐이었던 것 판타지의 세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의 현상과도 맞물린다 말로써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행동하는 것 말고는. 마족은 인간을 증오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사냥의 목표가 있는 것. 인간은 그 공포스러운 마족들과 거리를 두기를 바라고 되도록이면 방어하는 주의가 되어있다 물론 다른 세계관이었거나 마족을 견제할 능력..

이제 악역을 바꾸는게 주제가 되었다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주인공이었던 캐릭터보다 다 주인공으로써의 가치가 높아진 악역 캐릭터 이제 새로운 클리셰가 된 시대가 되었다 이번에 본 애니의 내용은 새로운 장치가 추가됐다 원래라면 주인공인 캐릭터가 훼방꾼이 되는 것 사실 동화의 내용을 비틀어 잔혹동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른 세계를 만드는 것 역시 반갑다 다만 너무 흔한 설정으로 만들어주지 않았으면 한다 알다시피 일본 애니계도 위기감을 느끼고 많이 변화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지만 너무 변화의 움직임이 늦은게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일본 자체가 침체기가 꽤 길었던 영향도 있고, 급성장하는 중국의 도전장과 한국의 성장이 선한 자극으로 다가와 줄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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