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 400

오랜만에 보는 학급 결혼 커플 소재

한때는 꽤 많이 사용되던 로맨스 코미디 장르거의 사라졌다고 봤는데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느낌이다 분명 간간히 있기는 했겠지만 그럼에도 과거의 느낌을 꽤 많이 살려 가져온 본격적인 느낌은 오랜만이다  가장 비슷한 예전의 내용은 세토의 신부라고 해서 인어종족의 여자캐릭터와 인연이 생기며 일어나는 내용이었는데세토의 신부에 비하면 지극히 일상적이다  단지 그 전개가 참 기묘하다.주인공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집안의 반대로 이루지 못한 일을 손자와 손녀를 통해 연결하겠다는 반강제적인 인연을 만들어버린 것 그리고 둘은 거의 앙숙처럼 생활을 했었다 물론 학급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남녀 캐릭터가 진짜로 서로를 혐오할까현실은 어떨지 몰라도 그런 경우는 드물다  아무튼 예전에는 흔했던 이런 2D 개그캐릭터?2등신이 되면서 ..

스타일은 달라도 제작사가 같으면 비슷해지나보다

최근에 마무리 된 패배히로인의 여주인공야나미 안나 그리고 이제는 잊혀져가는 1기 완결작리코리스 리코일의 부주인공 이노우에 타기나  이미지로만 보면 상당한 공통점을 느끼게하지만 사실 설정 자체는 완전 다르다하지만 눈매라든가 디자인은 거의 복사한 느낌을 느끼게 할만큼 비슷하게 보인다 그나마 정수리의 꽁지머리와 단발이라는 점? 요즘은 캐릭터 느낌이 비슷하면 제작사부터 찾아보곤 한다역시 같은 A-1 소속이다    이제 다시 몇년전 이어지던 양산형 시장이 다시금 늘어나는 듯 보인다물론 그 때는 이야기전개를 거의 같은 것으로 두고 캐릭터성만 차별화를 두었고지금은 반대다 캐릭터는 비슷하게 내용은 다르게어쨌든 과거의 그 시절에 대한 반성과 또는 새로운 제작비 절감을 노리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 사실 90년대의 무제한..

우연치고는 너무 완벽한 조합

더 놀랍게도 방영일까지 겹쳤다소드아트온라인 GGO 2기를 보고나서 던만추를 켰더니 바로 등장하는 모습과 목소리 뭐지? 싶었다그렇게 찾아보니 정말로 같은 성우 조합이었다이런 우연이 있을까  게다가 포지셔닝도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잠깐만 남자성우는 동일인물이 아닌 것 같네어...그냥 기분 탓이었나그저 연기톤이 비슷해서 착각했나보다  의외의 장면을 만나서 기쁜마음에 만든건데 살짝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오랜만의 부코 방문기

사실 오랜만이라고 쓰고 생애 두번째 방문그리고 제대로 구경한건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사실 너무 오래전에 가봐서 한번인지 두번인지도 햇갈린다 예전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했던 것 같고몇년전 동해선이 일광까지 개통되면서 부코에 참여하려고 코스프레복장을 하고 동해선 열차를 가득메웠다는 글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외부에서 의상을 입고오는 행위를 제한했던 것으로 안다  어쨋든 오랜만의 부코 방문이지만 과거의 모습과는 확실하게 바뀌었다물론 비가 너무 와서 외부 행사가 내부로 바뀌면서 복도나 내부에는 코스어들이 많았고 예전에는 판매부스 사이사이가 꽤나 좁아서 더 조악한 느낌이 많았다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디저트 코너가 생각보다 많이 성장했다 예전에는 사실 디저트 코너가 있지도 않았던 것 같기도 한데지금은 외국 ..

다음에는 서코도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예전에는 서울에서 열린다고 해서 서코였는데 이번 일정을 보니 수원에서 열리는 모양이다물론 고정되서 열리는지 순회를 하는건지는 아직 모르겠다  다만 최근에 수원발 KTX전용선을 새로 만든다는 등 여러 이슈가 생기고 있고이제 고정적인 수입도 생기니까 취미생활겸 국내여행도 단기적으로는 해볼 기회가 생길 것 같아서 소재 중에서는 덕질투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느낌이 비슷한 캐릭터 [야나미 안나, 이노우에 타키나]

우연히 최근 캐릭터에서 예전 다른 캐릭터가 생각나는 경우는 자주 있다이번 역시 우연히 비슷한 느낌이 들어 찾아보게 되었는데 연관성이 많이 보였다  물론 캐릭터 디자인만 비슷할 뿐차이는 있는 편이긴 하다  이렇게 마무리하려다혹시라도 제작사가 동일한가 싶어서 봤더니 역시 같은 A-1 제작사에서 만들어졌다그래서 그런 것일까 싶기도 했지만원래부터 캐릭터 자체는 바뀌지 않으니 그림체가 비슷하다보니 더 비슷한 느낌을 만들어 낸 것 같다

나히아 결말이 나왔다던데?

참 오랜만에 듣는 나히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한때는 크게 인기가 많았던 만화고 애니메이션이지만어느정도 본궤도에 올라가고 처음 세대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부분까지는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 본격적인 다음 세대의 활약을 그려내기 위해서과한 반대편 세력의 등장과 그 세력들의 명분없는 파괴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게 되었고그리고 그 세력조차도 세로운 세대를 맞이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소위 '뇌절'이 시작되었다   게다가 3기에서는 이상함의 극치를 보여주기 시작했다그 속에서 규합되지 않은 여러 세력과 개인적인 빌런들그리고 빌런 테러범 중에서 한국계 빌런이라고 소개하는 등 명분도 아닌 명분을 내세우며 새로운 영웅들이라며 활약상을 보여주며성장기를 보여준다는게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그 시점부터 아예 마음을 ..

패배히로인 4화

사실 PV와 1화의 기대값에 비하면 4화를 본 시점에서는 많이 떨어져서 원점이 되었다사실상 다른 애니메이션을 볼게 없어서 보는 수준  결론적으로 갑자기 패배히로인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애매한 로맨스들그리고 주인공도 그에 부담을 느꼈는지 갑작스런 연결고리를 끊어내려고 한다   그렇게 차갑게 돌아서는 여주그렇게 끝나나 싶었지만 꽤나 적극적인 여주의 행동들과 남주의 속마음그렇게 다시 이야기 시간은 흘러간다  하지만 사실 이전의 빚으로 인한 둘의 관계로 시작되는 전개보다는 큰 재미는 없다메인 여주외의 다른 캐릭터들의 매력은 별로인 것 같다 굳이 여러 여캐릭터들의 '하렘' 스타일로 만들고 싶었다면 참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지천에 널려있었을텐데 몰랐다면 직무유기고알면서도 이렇게 밖에 못했다면 능력부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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