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전의 다른애니 또는 다른 매체에서도 이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다소 밋밋하거나 없었던 장면이 아닐까. 흔히 있는 고민이다. 과거의 어떤 것들과 비교되는 것. 하지만 과거의 영광이 더 빛나고 멋져보이게 되는건 어쩔 수 없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그 자리에 놓여있는 것이 바뀐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 과거의 것에 대한 그리움 또는 동경에 대한 과한 관심이 현재의 것들에 어떠한 영향이 되고 부담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담을 수도 있어야 한다. 올마이트라는 정상의 인물이 사라진 지금. 이미 정상의 자리에 섰지만 예전의 올마이트와 항상 비교대상이 되는 사람. 애니메이션 속의 혼란스러운 정세와 딱 맞는 능력과 성품으로 보인다. 다소 급해보이고 부자연스럽지만 과거의 올마이트처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재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