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고수해보려 했던 매화마다의 코멘트는 포기해야겠다 사실 큰 의미를 둘 수도 없고 편집시간만 늘어나기도 한다 때로는 일상적인 내용에도 별로 감흥도 없이 편집해야 하는 것이 소모적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애초에 그렇게 하지않고 생각날 때마다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처음 볼때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감명깊게 본 장면이나 내용을 기준으로만 정리해 나가보려고 한다 따라서 화의 순서나 시간의 순서는 다로 혼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집중도는 더 올라갈지도 모른다 게다가 다른 것을 하다가 방치해둔 녀석들이 다시 눈에 안띄는 통에 다시 잡으려니 여간 집중이 안되서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