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보니 9년 차인 데스크탑이 상태가 많이 나빠졌다
중간에 이런저런 보완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주긴 했지만
사실상 메인보드나 기본 원판들은 거의 계속사용해왔다
그렇지만 당장은 새로운 컴퓨터를 준비할 만큼 여유가 없었는데
다행히 쓰기가 애매해서 방치해 둔 노트북이 한대가 남아있었다
버리려고 초기화를 시켜놓고 방치한 건데 역시 뭐라도 안되면 이거라도 써야겠지
그렇게 저녁에 켰는데 배터리도 방전상태고... 켰더니 암호가 잠겨있는데
원래 쓰던 비밀번호도 다 틀리고 기억도 나지 않았다
그러다 문득 초기화하면서 가장 쉬운 것으로 바꿔놓지 않았나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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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아... 쉬운 답은 맞긴 하는데 다음부터는 쓰지 말아야지
어쨌든 게임은 이제 강제로 봉쇄상태
그 외의 활동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차라리 잘된 걸까
게임실력도 애매했고 컴퓨터 상태도 메롱이라
솔직히 새로운 게임을 할 의지도 없었거든
어쨌든 당분간은 정말로 작가가 된 것 같다
밀린 애니메이션이나 다른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메인 티스토리 말고도 다른 티스토리에도 신경 쓸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 분기에는 그래도 볼 것도 좀 있고
생각할 거리도 좀 있어서 다행이다
메인 티스토리는 정말 생각나는 대로 주제를 정하다 보니 엉망진창이지만
여기는 그래도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 말이다
오랜만에 오래된 애니메이션도 끄집어 내볼까
아직은 너무 큰 일을 벌이지 않은 편이 좋겠지?
일단 하던 것부터 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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