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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 세련되고 낡은 전법

2024.01.24 - [애니잡담/심플한 평가] - 장송의 프리렌 19화 - 대담한 계획 장송의 프리렌 19화 - 대담한 계획 프리렌은 의외로 마법시험의 과제를 쉽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팀원들도 재능은 있었지만 아직은 미숙하지만 연계마법에는 익숙할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너무 친한 etc2222.tistory.com 프리렌 파티가 큰 일을 벌리고 있을 때 페른 또한 전투상황에 빠졌다 상대는 상당히 숙련된 마법을 구사하는 파티였고 각자 한명씩 대응했다 물론 페른의 파티 역시 각자 숙련된 전투스킬들은 있었고 대등한 싸움이었다 특히 페른을 상대하는 이 마법사는 페른이 적당히 기본적인 마법만을 구사하면서 적당히 자신을 상대하는 위화감에 경계하고 있다

장송의 프리렌 19화 - 대담한 계획

프리렌은 의외로 마법시험의 과제를 쉽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팀원들도 재능은 있었지만 아직은 미숙하지만 연계마법에는 익숙할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너무 친한 나머지 경쟁심이 늘 문제였다 그러나 이내 작정을 하고 계획을 알려주는 프리렌 평소 프리렌의 성격으로 보기엔 과감한 전략이었다 그리고 그 큰일을 벌이면서도 작전은 의외로 섬세했다 슈틸이라는 새를 잡는 과제를 위해서 모두를 적대시 할 수도 있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 프리렌 팀 그리고 역시나 그 강한 마법을 모두에게 경계심으로 한데 뭉치게 하는 한편 모두에게 조급함을 제공해주었다 그렇게 화려하게 다른 팀원들의 기회조차 제한시킨 프리렌 파티 그리고 페른팀은 일찌감치 슈틸을 잡았지만 그 기회를 노리던 다른 파티와 교전 중 그렇게 첫 어그..

이번분기는 또 신기한 라인업이네

마조히스트가 만든 신작만 있나... 아니면 우연히 본 애니 두개가 공교롭게도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을 뿐인 그저 우연일까 솔직히 지금까지 3화가 방영된 지금 수준만 유지해준다면 사실 잔혹동화와 같이 그저 헤프닝 정도나 새로운 장르의 발굴 정도로 끝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겠지만 쉽게 말해 '뇌절'이 오기도 쉬운 내용이라 그 선을 잘 타야 할 듯 하다. 이런 내용들은 문제가 뭐냐면 특정 계층들에게 과한 자격지심을 주거나 영감을 주고 그 논리에 힘을 실어준다는게 문제다 지금의 시대에서 그런 영양분을 제공한다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위험한 반향을 주기에 충분하기에 '독특함'으로만 창작하는 일은 크게 위험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걱정은 된다

장송의 프리렌 18화

17화가 한주 연기되면서 시작한 새해의 프리렌 하지만 그러고 잠시 그 다음주의 오프닝은 상당히 신묘하다고 해야할까 지금까지보던 프리렌이 맞는지부터 의심했다 18화의 시작은 바로 오프닝의 시작이었고 패턴도 완전히 전환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후반부에 익숙한 캐릭터들이 나타나며 오프닝이 마무리 되었다 이제 본격적인 새 시즌을 암시하는 것 같았다 예상은 적중했다 판을 바꾸고 새 판을 짠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의 소개가 시작됐다 마치 프리렌을 기반으로 한 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특히 첫등장부터 인상적인 반쪽 눈을 가진 위벨라는 마법사는 상당한 위화감이 들 정도였다 일반적인 게으른, 엉뚱한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음에도 왠지 모를 상당한 위협감이 드는 첫 인상은 역시 맞았던..

순식간에 잊혀진 애니 [나카노히토 게놈 실황중]

분명 분기 초반에는 꽤 관심을 받던 애니였는데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종방 후 존재감도 없이 사라졌다 솔직히 깔끔한 전개에 마무리도 꽤 깔끔하게 끝나서 다음 후속도 기대할만한 여건이 충분했을텐데 아무런 소식도 없이 존재가 사라진 것 같다 원래 이런 류의 애니는 선호하는 편도 아니었다 약간은 배틀로얄과 비슷한 것에 여러 아이디어를 섞였는데 실황 중계중인 가상의 공간에서 게임을 펼친다는게 주 내용이었다 그리고 게임 중재자인 한 집사 '라마'가 존재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오징어 게임에 가면을 쓰고 중재자이자 흑막인 그런 캐릭터의 원조 같은 느낌이다 진짜 원조라는게 아니라 어떤 매체에서 표현되는 캐릭터도써는 이 애니에서 처음 선보이는게 아닌가 생각해봤다 물론 쏘우라는 영화까지 끼워넣는다고 하면...모든게 아무것도..

장송의 프리렌 17화

한 주 연기. 그럼에도 한 해가 바뀌며 또 많은 일이 지나간 것만 같다 사실 24년 1분기를 살펴보니 끌리는 애니들도 없고 장송의 프리렌이 언제까지 방영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이게 1분기 내에 끝난다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다가도 생각해보니 예전에 쌓아둔 지난 애니메이션이나 꺼내서 게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쉽다기 보다는 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짤 제조기 페른 다른 숨은 의도가 없는 말이다

2023년 4분기 총평

솔직히 꽤 기대가 되던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결과가 좋은 애니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신작의 등장으로 그 마이너스가 모두 회복될만큼 엄청난 내용이 등장함으로 모든 것을 상쇄 시켰다 장송의 프리렌은 어떻게 보면 가장 우려스러웠던 작품 중 하나였다 너무 과한 기대감이 때로는 그 기대감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었기 때문에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지 못했다 그런데 대체로 만족스러웠다 특히 요즘처럼 과한 액션이나 내용들로 산만하기만 한 내용들로 이루어진 애니들 가운데서 홀로 잔잔한 판타지 여행기에 임팩트 있는 전투씬은 최근에 보기 힘든 가장 잘 연출된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평가한다 물론 가능성을 발견한 애니메이션도 몇몇은 있기도 했지만 대체로 '용두사미'로 끝이 나버렸다..

새로 유행하는 댄스밈 (愛包ダンスホール)

https://www.youtube.com/watch?v=JWHqBNQL9xQ&pp=ygUY5oSb5YyF44OA44Oz44K544Ob44O844Or 2023년에는 꽤나 많은 밈들이 있었다 이런 춤(댄스)류 쇼츠도 많이 생산되었다 특히 중반기부터 후반까지 꾸준한 성능(?)을 자랑한 로리신 레퀴엠 쇼츠는 정말 뜨거웠던 것 같다 이번 댄스 밈도 꽤 잘 뽑힌 것 같다 내 컨텐츠도 아닌데 대단히 자랑스럽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이게 조금 더 갈 것 같다고 느끼는 것은 2차창작도 활발해서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이게 활성화 될 수 있는 원동력인 이유는 춤 자체의 느낌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다 춤만 이야기하면 절도가 있는 것 같으면서도 리듬감도 있고 무엇보다 좋게 평가하는 부분은 동장이 전환되면서 부드러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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