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141

자꾸 이런식이면 그만 볼 수 밖에 없는데 [마도정병]

솔직히 서사가 너무 재미가 없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어떤 특별 성별에게만 주어지는 능력이고 세상을 구하는 능력이라고는 하지만 뭐 대단한 전략도 없이 그저 특별한 전투능력 자랑이나 하는 여타 다른 능력대전과 비슷하다 게다가 조금 더 뇌절해서 말하면 일본 고유의 전투부대 개념이라든지 그런 고리타분한 고전적인 조직이 세상을 구한다는 시나리오는 참 아마추어같다 물론 여느 애니메이션에도 적용되는 이야기고 그렇지만 좀 더 발전된 조직화된 조직과 좀 더 개선되는 모습은 기대하면 욕심인가 게다가 노예신분이라면서 영웅(히어로)를 노린다는 말은 또 무슨 뜻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나히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도 미도리아 이즈쿠가 계속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정의로움을 놓지 않았던 뭐 그런 일본 내부의 청년에게 고무시..

칸코레 2기 - 8화 결국 그 엔딩은 변하지 않았다

칸코레라는 장르가 비판받는 이유 그것은 본인들은 가상의 역사를 다룬다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본 역사에 그대로 사건을 대입시키는 방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었음에도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역사적인 재료들로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본인들의 과오를 자꾸 엉뚱한 해석과 망상으로 덮으려고 가해자들이 작정하고 역사를 편집한다는 것에 있다 솔직히 역사적인 사건을 다 치워버리고 그냥 2차창작물로 치부할 수 있는 조건도 분명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모종의 이유가 있었든 아니든 이런 창작물로 자꾸 피해자들을 추가로 가해하는 행위는 옳지 못하다는 점이다 전쟁을 미화하고 오히려 본인들이 벌인 일에 희생당한 가해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한 창작물은 애니메이션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애니..

본격적으로 딮(DEEP)해지는 내용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솔직히 7화 이후로 더 과감해지는 내용에 사실 좀 아슬아슬해진다 이미 검열된 화면으로 라프텔에서 방영되고는 있지만 이제는 가림만으로는 가릴 수 없는 행위들까지 동반되고 있다 솔직히 주인공이 정말로 이정도의 상상력으로 마법소녀계를 장악한다면 그 나름의 공포감이 조성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래도 이미 전향한 두 캐릭터가 마지아 베제를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로써 발전하고 조금 더 협조적인 팀이 되기에는 충분한 구심점이 되고 있는 것 역시 맞는 것 같다 강압적인 분위기만 만들던 로드에 비하면... 게다가 본격적으로 내부분란으로 인해 기본의 마법소녀들은 완전 쩌리가 되었다 물론 두 회차를 쉬었으니 다음 화부터 등장할지 아니면 로드단을 완전히 궤멸시킨 후에 등장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쪽도 슬슬 성장이 되..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9화

로드단이 본격적으로 마지아 베제가 있는 이 구역을 접수하기 위한 아니 아직은 전초전이긴 하다 이전에 패배했던 로코 무지카와 함께 로드단의 새로운 캐릭터가 전투에 합류했다 결론적으로는 마지아 베제의 전략에 완전히 고립된 채 패배 하지만 다음이 더 재미있는 전개로 흘러간다 로드를 따르지 않고 바로 베제 쪽으로 전향하는 선택 거의 한 회차만에 로드단의 반을 흡수한 베제 애니판이라서 더 간단한 흡수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둘의 능력과 공격력은 상당한 것이므로 로드 입장에서도 반 이상의 전력을 순식간에 소실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삼파전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베제의 힘이 강해지는데 기존의 마법소녀들의 전력은 아직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구역은 더 혼란하게 된다 마법소녀 입장에서는 어느 ..

역시 섬세한 설계다

프리렌을 모사하는 던전이라면 다른 마법사 모두를 던전의 길목에 배치시키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물며 시험관인 젠제 역시 던전에 포함된 인물이니 당연하다 게다가 궁금했던 몇가지 이야기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그저 겉모습만 따라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정도의 본체를 묘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여러 대사나 정황상으로 어느 정도는 파악했다 기본적으로 마법과 동작을 흉내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생각과 마음도 어느정도 파악하며 복제본에게 주입시키는 것이다 물론 프리렌과 젠제의 얼마만큼의 능력을 발휘하는지는 정확하게 구현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급마법사의 흉내내기 정도로 시험참가자들을 위협하는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라는 것은 단순히 묘사에서 그치지는 않는다는 것이..

마도정병 8화

이제 더 본격적으로 구애를 하는 6번대 대장 본인의 능력으로 또 다시 7번대로 잠입했다 좀 있으면 집착증상까지도 할 가능성이 보인다 하긴 위키의 말대로 이미 결혼한 사이로 생각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는 상태니까 아무래도 이번 분기에는 여성형 캐릭터를 기반으로 짜여진 세계관이 많은데 마도정병에서는 심지어 유일하게 등장하는 남자캐릭터가 심지어는 노예신분까지도 가지고 있으니 아마 '욕구불만'에 많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8화

만화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로드단은 사실 별거 없는데? 정말로 저 사람들이 지역마다 퍼진 마법소녀들을 다 사냥했다고? 물론 시간적으로 압도하면 되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자기들의 실력이 아니라 단체로 '이지매'하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그렇다고 본인들이 가진 '별'만큼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일단 첫 조우전에서는 상당히 압도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베제가 각성을 한 이상 전투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로드단이 가진 정복이라는 목표보다도 베제가 가진 더 순수한 목표가 더 강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정복이라는 목표는 그저 상대를 압도하기만 하면 되기에 강화조건이 분명하다 하지만 베제가 가진 마법소녀의 동경함으로 인한 다른 괴롭힘을 아는 능력이라면 아마 정복이라는 정해..

장송의 프리렌 23화

드디어 제2시험의 시작 시험관은 각자에게 이해못할 골렘이 든 플라스크를 시험자들에게 지급한 뒤 시작을 알린다 그렇게 뎅켄은 시험참가자들에게 협력을 제안하지만 대부분 그 제안을 거부하고 단독행동을 하거나 원래 참가한 그룹을 중심으로 시험을 시작하는 파티가 대부분이었다 프리렌과 페른 역시 그 부류에 속했다 사실 첫 시험에서 프리렌의 파티였던 두명은 권유할 수도 있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되면 과한 주인공 파티가 형성되니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 그림이긴 하다 시험관 역시 프리렌 파티에 동행하기로 한다 생각보다 쉽게 던전을 해쳐나가는 도중에 프리렌은 역시나 미믹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다 또 함정에 빠진다 마도서에 만큼은 진심인 프리렌 시험관은 생각보다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뎅켄의 파티는 가고..

[장송의 프리렌] 22화_@

오늘은 아침에 업로드되자마자 보면서 아직은 정리하지 않은 생각 중에서 한가지만 짧막하게 이야기하고 본 이야기는 조금 더 써볼 생각이다 1차시험이 종료되고 시작된 2차시험 지하던전을 완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를지도 모르는 일들이 더 많이 생길 예정이다 시험관은 개척되지 않은 던전이라고 했다 처음은 간단한 함정으로 시작해 본격적인 던전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공개되며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던전의 가장 큰 핵심은 참가자들의 마력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상대해야 하는 마법사들을 인식했고 더 내려가면서는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적으로 복사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이것이다 이것이 정말 참가자들의 마력을 감지해서 분별한 결과물인지 아니면 상..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7화] 결국 타락까지

결국 여기까지 왔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마법소녀 공략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붕괴되는 순간까지 왔다 사실 익숙해질수도 있지만 아직은 역시 정의의 편이 무너져버리는 상상은 음지에서나 활성화된 마이너 한 소재였다 물론 마법소녀가 질 수도 있다는 전제를 만들어준 최초의 장르를 만든. 아니 완전한 최초는 아니지만 그 시장을 열어준 기념비적인 애니가 아무래도 '마마마'일거다 사실 마마마는 그 이상으로 진지한 마법소녀의 패배를 보여줬고 죽임을 당할수도 있다는 어두운 방향성을 제시한 애니메이션임에 반해 마법소녀를 동경해서는 좀 더 음지에 가까운 타락방법을 택했다 사실 정신력이 가장 강할 것 같은 캐릭터 같았지만 역시나 캐릭터배경으로 볼 때 가장 약한 부분을 공략한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 솔직히 애니메이션이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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