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장송의 프리렌] 22화_@

래티씨야 2024. 2. 17. 20:00

오늘은 아침에 업로드되자마자 보면서 아직은 정리하지 않은 생각 중에서 한가지만 짧막하게 이야기하고 본 이야기는 조금 더 써볼 생각이다

 

1차시험이 종료되고 시작된 2차시험

지하던전을 완주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를지도 모르는 일들이 더 많이 생길 예정이다

시험관은 개척되지 않은 던전이라고 했다

 

처음은 간단한 함정으로 시작해 본격적인 던전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가 공개되며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던전의 가장 큰 핵심은 참가자들의 마력을 인식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상대해야 하는 마법사들을 인식했고 더 내려가면서는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적으로 복사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이것이다

이것이 정말 참가자들의 마력을 감지해서 분별한 결과물인지

아니면 상대하는 대상의 두려움을 이용한 장치인지에 대한 부분은 다음 화에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뎅켄과 일행은 프리렌을 상대한 경험이 있고 패배했다

그것도 아주 큰 차이로 말이다

만약 뎅켄이 언급한 것처럼 마력뿐 아니라 생각마저 던전이 간파하고 있다면

 

가장 약한부분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그 기능이 사실이라면 아마 여러 파티에서 프리렌이 동일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어디까지 던전의 기능이 섬세한지는 모른다

 

 

 

마법사들의 기억

즉, 개개인이 기억하는 부분은 세부적으로는 다를테니까

하지만 그런 조합법까지 던전이 조합이 가능하다면 아마 상대하기는 까다로울 수는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프리렌을 모방하는 것일 뿐

프리렌은 항상 마력을 제어하고 있어 본 실력을 개방한 적은 한번 밖에 없었다

단두대의 아우라를 상대로 마력을 개방했을 뿐이다

 

던전이 유기체가 아니라 그저 가진 정보에 의한 흉내내기에 불과하다면

사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수 있다

다만 전체 파티를 상대로 중간보스급으로 작용을 한다면 대응방법을 모른다면 고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뎅켄의 기억 중에는 프리렌이 방어중에도 공격하는 프리렌의 기억이 생생할테니까

은연중에 뎅켄은 그 기술을 던전에서도 보여주기도 했다

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프리렌을 상대하면서 느꼈던 것 같다

 

 

 

프리렌을 연출하는 제작사도 점점 프리렌을 능숙하게 다루는 느낌도 든다

시험이 시작된 시점부터일지 아니면 템포가 빨라져서인지는 몰라도 한 편을 끝내는 순간이 정말로 절묘해서

사람을 아쉽게 만드는 기술이 대단하다

 

마치 과거에 티비 앞에 앉아서 만화 한 편을 보고서 아쉬워서 다음 주를 기다리게 만드는 그 기억이 난다

사실 지금까지의 만화들은 한 편을 보고나서도 크게 아쉬운게 없었다

그저 다른 일에 열중하다보면 새 편이 나왔다고 하는 그런 수준이어서 이런 감정은 참 오랜만에 느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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