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9화

래티씨야 2024. 3. 1. 20:00

로드단이 본격적으로 마지아 베제가 있는 이 구역을 접수하기 위한

아니 아직은 전초전이긴 하다

 

이전에 패배했던 로코 무지카와 함께 로드단의 새로운 캐릭터가 전투에 합류했다

 

 

결론적으로는 마지아 베제의 전략에 완전히 고립된 채 패배

하지만 다음이 더 재미있는 전개로 흘러간다

 

로드를 따르지 않고 바로 베제 쪽으로 전향하는 선택

거의 한 회차만에 로드단의 반을 흡수한 베제

애니판이라서 더 간단한 흡수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 둘의 능력과 공격력은 상당한 것이므로

 

로드 입장에서도 반 이상의 전력을 순식간에 소실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삼파전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베제의 힘이 강해지는데

기존의 마법소녀들의 전력은 아직은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구역은 더 혼란하게 된다

 

마법소녀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든 빌런이기 때문에

빌런들의 세력전으로 볼 수 있고 양쪽 다 몰아내야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열세인 상황이다

 

특훈이 진행중이긴 하지만 글쎄.

마법소녀 쪽에서도 증원이 될 수 있는 전개는 갖춰졌는데

위키로보면 마법소녀쪽 증원은 없고 회색지대에 다른 활동그룹은 존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다시 새로운 등장인물을 포함시킬까

 

아닐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로드단의 신규 등장인물들에 대한 서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등장인물의 과투입은 전개 자체를 혼돈으로 만들 수도 있으니 하지 않을 선택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로드단의 분열이 그걸 단조롭게 만들지도 않을 것 같다는 느낌도 강하게 든다

물론 한회차를 휴직한 마법소녀들이 다음회차에 어떤 역할을 할지에 따라 이야기의 구도는 재밌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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