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103

호리미야 8화

미야무라의 과거의 자신과 대화 센고쿠와 아야사키라는 캐릭터의 이야기 약간. 그리고 미야무라의 호리 길들이기(?) 또는 시험하기 은근 만족하는 호리 새로 등장하는 야나기 아카네의 요시카와 유키에게 접근 부담을 느낀 요시카와는 이시카와에 도움을 요청한다 결론적으로는 헤프닝에 가까운 일. - 아..그냥 너무 간단하네. 호리미야는 나중에 영상으로 잘라서 올리는게 더 나을지도.

완결/호리미야 2021.10.01

호리미야 7화

미야무라의 부재로 홀로 남은 호리 코노 사쿠라(초록머리)와 이시카와의 미묘한 느낌 그리고 요시카와의 성격과 평소의 요리실력. 하지만 무덤덤하게 이시카와는 그 모습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살짝 놀리며 분위기를 바꾼다 돌아온 미야무라. 연락이 닿지 않아서 많이 화가난(?) 호리를 위로 하는 미야무라. - 사실 여기서 굳이 이런저런 해석은 필요없는 것 같다. 그저 물 흐르듯 캐릭터 각각의 모습을 가벼우면서도 필요한 이야기만 잘 전달하고 있어서 어떤 다른 해석이 추가되어야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그저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이나 개인적인 성격에 무게를 변화해주며 이 캐릭터가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 보여주며 다음 말과 행동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특히 요시카와라는 호리의 절친역을 하는 이 캐릭터..

완결/호리미야 2021.10.01

유녀전기 극장판

사막에서 한바탕 싸움을 끝낸 데그레챠프 부대는 쉴 틈 없이 동부전선으로 파견된다. 그야말로 약간의 휴식조차 주어지지 않는 혹독한 강행군이다 하지만 이 역시 본인이 자처한 일이다 너무 '유능'한 탓이지 하지만 피로함도 잠시 데그레챠프는 기분이 좋다 '공산주의'와 전쟁이니 말이다 '그' 나라는 이미 자신의 최대 전력이 될 수 있었던 '마도사' 조차 숙청을 해버린 상태 궁여지책으로 연합에 마도부대를 요청했고 다국적 마도사부대가 편성되어 파견된다 유녀전기를 보면 꼭 실제 역사의 반대 버전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이게 어찌보면 한 국가를 '비호'하는 행태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제국군은 합리적인 국가이며 주변국을 지배하기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데그레챠..

완결/유녀전기 2021.09.26

유녀전기 12화

증오만으로 등이 떠밀려 움직이는 복수의 연쇄를 합리주의에 대하는 광기적인 반발 인간은 때로는 합리성보다도 감정을 우선시하는 어리석은 존재 증오에 사로잡힌 인간은 타산도 합리성도 손해 득실까지도 도외시한 채 어디까지고 저항하는 법 그렇기에 더욱 한때일 뿐인 가짜 승리 따위에 취해 있을 수는 없다 증오의 불길은 전부 짓밟아 꺼버려야 한다 이것이 이 작품의 최종적인 목표. 보여주고자 하는 어떠한 결과물이다 어찌보면 모순덩어리인 대사다 가장 합리적인 캐릭터의 상징 데그레챠프. 하지만 이 유녀전기를 보며 가장 합리적이지만 가장 감정적인 인물의 대표라고 보인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과 선을 긋지만 다른 사람들 역시 합리적인 때도 있고 감정적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시각에서는 자신 외의 모두가 감정적인 사고만을 한다고 믿는..

완결/유녀전기 2021.09.22

유녀전기 11화

11화. 제국군의 반격작전의 성공으로 전선은 급격히 바뀌고 그 작전의 최전선에서 복귀중인 데그레챠프의 부대 승리가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 이제는 큰 이변이 없다면 전쟁은 끝날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끝나게 두지 않지.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원미상의 부대 그리고 다시 등장한 광인. 솔직히 이 인물은 너무 극단적인 캐릭터라 아무리 빌런이라도 큰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데그레챠프와 비슷하게 부대원들을 위하고 작전도 영리하게 하는 '척'하던 첫 등장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 부대원들이 죽자 그때부터 단독으로 복수의 화신으로 활동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종교적인? 그런 광신도적인 모습으로 보여주니 확실히 데그레챠프의 모습과는 반대인 것 같다 단지 그나마 비슷하다면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떤 기도를 해야한다는 점이 '..

완결/유녀전기 2021.09.22

유녀전기 10화

적진 후방에 침투한 데그레챠프의 부대 한편 제국군 지도부도 내각과 회의중 군부는 이 작전에 대해서는 아직 함구하고 있고 간략한 내용에 대해서만 설명을 하고 있다. 재정적인 부담과 불리한 전황으로 인해 질타 당하는 군 지휘부 작전의 성공을 알리는 암호가 들린 후. 군 수뇌부는 방금전까지 난타당하던 전세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총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 공화국군. 8화에서 준비한 축하술을 가지고 왔다 참..낙관적인 사람들만 있는 세계다 큰 폭발과 함께 시작된 제국군의 반격 그리고 데그레챠프 부대의 지휘부 폭파로 인한 지휘공백 정말로 센스가 없는 작명에 작전계획도 정말.. 내 기억에는 실제로 1차대전 때 실행이 된 적이 있는 작전이라고는 기억하지만 정말 무모한 계획인 것 같다 이게 낫베기 시즌2구만.. ..

완결/유녀전기 2021.09.10

유녀전기 9화

9화는 다시 새로운 작전의 일선에 투입될 계획을 미리 알아차린 데그레챠프 알아챘다기보다...그냥 캐냈다고 보는게 맞을까 아무튼 미리 받은 정보를 이용해서 떠보는데 어쨌든 대략적인 정보는 사실이었고 작전에 대한 내용도 알게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대담한 작전이 될거라는건 파악하지 못했다 왜 자꾸 승리를 확신하는지 알 수 없는 공화국군 매번 안일하게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는 지휘부 등장할 때마다 "이겼군"이라는 그 대사가 항상 뭐랄까. 밈이 될 것 같은 기분까지도 든다 그리고 그 뒤에는 항상 패망. 근데 님들. 항상 선봉부대였지 않음? 뭘 새삼스레.. V-1이라..게다가 거기에 화약대신 사람을 넣는다니 이거 완전..독일과 일본의 결집체구만. 논리와 지성.. 이미 이 작품에서는 그 가치를 믿는 사람은 오로지 데..

완결/유녀전기 2021.09.10

호리미야 6화

미야무라를 마음에 들어했던 쿄스케(호리의 아버지) 하지만 얼굴은 모르는 듯. 본격적으로 개그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존재감 자체도 옅은 사람. 아니 본인 스스로 그 포지션에 집어넣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새로 등장한 경쟁자 는 호리에게 빠진 후배 쟁탈전 시작 그리고 우연의 우연 경쟁상대와의 불편한 관계. 같은 층 오늘도 눈치가 없는 쿄스케. 호리미야를 보면서 마음에 드는 점은 마치 드라마처럼 물 흐르듯 흘러가는 전개가 마음에 든다 괜히 뭔가 큰 사건을 배치하며 일부러 상황을 연출하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워서 흠을 잡기가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사건별로 나누면 여태까지 다룬 내용들이 모두 굵직한 이야기들이다(질투, 또 다른 라이벌, 개그) 너무 좋게 봐서 그런가. 뭐 이 정도면 다른 애니에서 일부러 부..

완결/호리미야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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