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를 마무리하며 1기가 마무리 됐다 사실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약간 성인물에 가까운 내용이었고 그저 가십거리나 만들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볼게 없어서 본 경우이지만 의외로 잘 만들었다고 느꼈다 캐릭터의 설정이나 세계관. 무엇보다 주인공의 주인의식이 분명한 생각 이상의 완성된 작품이었다 사실 지금껏 비슷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었던 애니메이션이 간간히 있었다 특히 마법소녀의 어두운 부분을 파고들어 그 감정을 극대화 시켰던 속칭 '마마마'의 큰 영향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나왔던 아류작들은 대체로 어두운 감성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개연성에서도 부족하고 특히 마법소녀 특유의 사명감이 전혀 부각되지 않았다 그저 특별한 능력때문에 혹사당하다가 흑화하는 그런 깊이감이 없는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