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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인정하는건가

진격의 거인이 한동안 우익물이라는 말이 결국에는 사실이었나 뭐... 애니가 원작을 따라가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만 새삼 놀랍지도 않다 한때는 교묘하게 숨겨서 특정 사상을 담아내더니 이제는 그냥 노골적인 것도 익숙해져 버렸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내용들을 담는건 전혀 맥락도 없이 연결짓는 경우가 대다수라 자기들의 이야기를 정당화하려는 생각은 있는건지 알기 힘들다 이게 하나의 밈이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든다 자기 민족을 비아냥 거리거나 또는 과거의 일을 정당화 하려거나 근데... 어설프다 삼류작가가 쓰는 글은 아무리 포장하려해도 수준을 알 수 있듯이 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애니속의 세계관은 영화나 장편소설의 것과 같은 급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을 계속 느끼는게 이런 이유다. 솔직히 말해 나같은 삼류 블로거들..

토사구팽

사실 크게 기대하고 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 보면볼수록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 특히 오늘 본 8화의 내용은 살짝 심오할지도.. 사실 비슷한 애니에서 이걸 언급하거나 직접적으로 표현을 하거나 아예 그 뒤의 세계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것도 많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필요성이 없어지고 그 능력 자체가 위험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같은 시점에서 방영중인 '무능한 나나'에서 그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게 어찌 좀 신기한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은 스스로가 불완전하고 미숙하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포를 느낀다고 하던가 그 모습을 잘 보여주고 또는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너무 당연한 낙관론자같은 느낌 사실 너무 흔하디 흔하면서 솔직히 말해 꼴보기 싫어서 더 못보겠다고 느껴질 정도였..

7화

이런 전개 방식이구나 마치 코난 보는 느낌이다 뭐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일단 나나가 목표를 탐색하고 적당한 시기에 행동하는 것 물론 1화에서는 그게 가능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제거한 뒤 뒤처리가 주된 스토리 연결고리 이번 6~7화의 전개가 상당한 위기 구간이라고 여겨졌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위기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임무도 순탄치 못할 것이라 예상 가능하다 무엇보다 계속 사라지는 학생들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한 캐릭터가 이미 있고 그리고 남은 집단도 더 이상 병풍 역할은 하지 않을 캐릭터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 근데 뭔가... 주변 캐릭터들이 좀 수동적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 사건이 발생하고 갑자기 그 상황에 맞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 캐릭터의 능력 파악과 결점을 찾고 제거되는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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