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이 한동안 우익물이라는 말이 결국에는 사실이었나
뭐... 애니가 원작을 따라가는건 당연할 수 밖에 없겠지만
새삼 놀랍지도 않다 한때는 교묘하게 숨겨서 특정 사상을 담아내더니 이제는 그냥 노골적인 것도 익숙해져 버렸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내용들을 담는건 전혀 맥락도 없이 연결짓는 경우가 대다수라 자기들의 이야기를 정당화하려는 생각은 있는건지 알기 힘들다
이게 하나의 밈이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든다
자기 민족을 비아냥 거리거나 또는 과거의 일을 정당화 하려거나
근데... 어설프다
삼류작가가 쓰는 글은 아무리 포장하려해도 수준을 알 수 있듯이
전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애니속의 세계관은 영화나 장편소설의 것과 같은 급으로 보면 안된다는 것을 계속 느끼는게 이런 이유다. 솔직히 말해 나같은 삼류 블로거들의 글을 담아내는 것과 같은 수준.
그냥 자본가와 인연이 있어서 재수 좋게 영상화 시킬 수 있는 재주가 있는 사람. 딱 그 수준
한동안 볼게 없어서 소위 '믿고 보는'게 시리즈 물이었는데 어느순간 그것들의 몰락을 보았고, 지금은 거의 시리즈물은 걸러야 하는 것으로 전락해간다. 일종의 사이클이라고 해야할까
한때 믿고 보는 원나블이 있었듯. 이제는 원나블 하면 사람들이 치를 떠는 것 처럼
발전도 재미도 감동도 이제는 없는 것이 되어버린 것 같다.
728x90
'애니잡담 > 심플한 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로우 스타트] 너무 늦은 발견 (0) | 2020.12.11 |
---|---|
이럴거면 왜 그렇게 논쟁한거지 (0) | 2020.12.10 |
토사구팽 (0) | 2020.12.04 |
킹스레이드 오프닝 중 (0) | 2020.11.09 |
[불꽃소방대] 마키 오즈 (0) | 202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