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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 스트레이 독스 3기] 7화_ 의외의 매력을 가진 사람

정주행하면서 강해보였지만 왠지 싱겁게 끝나버렸던 등장인물인데 의외의 등장에 의외의 분량으로 화려하게 복귀? 첫 등장에 비해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린 건 기분 탓일까 ㅎ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신기하다.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기에서 현재를 보여주었다가 2기와 3기 초입까지 과거이야기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시간 순서... 주인공이 소속된 무장탐정단이라는 '탐정'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배치일까? 그리고 다른 애니들은 1기에서 2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상당히 분량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문호 시리즈는 그냥 12화 단위로 만들어서 뭐랄까... 계속 본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할까... 3기에서 1,2기에서 있었던 여러 일들의 조각이 맞춰져가는 것을 보니 4..

그때는 몰랐었던 애니 [문호 스트레이 독스]

어제 갑작스레 발견한 애니. 몇해전에 2기가 나온적이 있었을 때 잠시 인식한 적이 있었지만, 제목에서 그다지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했었는지 잊었던 기억이 있다. 어제 발견한 우연한 영상을 통해서 꽤나 낯익은 그림체와 감성을 느꼈다고 해야 할까. 그렇게 3화까지 보고나니 취향에 맞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낯익은 성우들의 목소리도 한몫한 느낌. 특히 다자이 오사무 역의 목소리가 낯이 익다. 검색해보니 이 성우가 참여했던 애니를 꽤나 많이 봐서 익숙했던 것이었다. (미야노 마모루 - 링크) 쿠니키다 돗포 (호소야 요시마사 - 링크) 대표적인 캐릭터는 진격의 거인 라이너 역이 있다. 다자이 오사무와 이 캐릭터와의 조합은 익숙하지만 듀라라라에서 냉장고를 집어던지던 그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게 느꼈다. 그리고 가장 중심..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볼만 했던 애니. 근데 그다지 큰 감흥은 없는듯. 판타지, 환생물에 주인공의 능력치가 일단 평균치가 아닌 점. 거기에 개그물로 구상한 전반적인 구성으로 한 모습에 비해 상당히 평이하지 않나 싶다. 사실 이제는 이런 조합에 살짝 거부감마저 들기 시작한 시점이다. 많아도 너무 많아진 숫자에 비해 질은 매우 떨어진다는 느낌. 마구 찍어내서 만들어지는 이 장르가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게 아닐까 제목대로 평균정도만 해줬으면 어땠을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식칼

소드아트온라인 시리즈를 보면 왠지 마블코믹스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왜냐? 시리즈마다 새로운 빌런이 추가가 되는데 그렇게 큰 임팩트가 없이 소모되는 느낌인데 그 빌런을 위해서 전작에서의 우군 캐릭터들을 모두 사용하기 위한 빌미를 마련하기 위한 전개를 만들어내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아, 마블코믹스를 빗대어서 설명해서 부연 설명하자면 어벤져스 시빌 워 이후부터는 완전히 마블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는 개인적인 감상평을 첨부해둔다. 소아온 뿐만 아니다. 솔직히 이제는 거대해져버린 시리즈물의 이런 등장인물 '소모'가 가능해진 것들은 대부분 그런 형태로 뻗어나간다. 캐릭터 장사? 이해는 하지. 근데 말이지... 그게 관심이 가야 2차 창작물에도 손이 가지 않을까? 그게 순방향이 아닐까? 이미 확보된 팬덤을 이용해서..

[불꽃 소방대] 24화

뭔가 좀 아쉬운 마무리인데? 특히나 1기 마지막인데 중간 떡밥을 날려주던 조커의 부재는 왜일까 무엇보다도 빅토르 리히토의 역할이 좀 애매하게 희석된 느낌이 든다. 조커와 뭔가 큰 연관성이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등장했고, 더 나아가서 빌런으로써의 역할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던 것 치고는 좀... 심심한 캐릭터가 되어버린 감이 있다. 사실 방영 중에 사고로 인해서 잠시 중단되어서 약간의 공백이 생긴 것 치고는 꽤 흥미롭게 지켜본 작품이라서 약간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큰 것일지도... 세력 구도도 약간 비중이 한쪽으로 쏠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 주인공이 소속된 8 소방대는 신설된 소규모 소방대라는 설정이었지만 1기에서 이미 대부분의 인력을 보충하였고, 주변 소방대와의 교류도 이루어 냈다. 너무 빠른 진전이..

퀄리디아 코드 - 시간 때우기 용

-흔하디 흔한 그런 애니 4화시점까지 본 상황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 본다. 세계관이야 알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있다. 캐릭터 구성도 뭐... 이숙한 조합이다. 4화부터의 주인공은 뜬금없는 각성을 보여주는 점이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다. 물론 자기 주변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기존의 독단적인 행동을 반성하며 자아성찰을 하는 전환점은 어떤 애니든 있지만 너무 급전환된 분위기를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다. 무엇보다도 세계관 자체도 좀 미완인 느낌을 많이 준다. 전반적으로 내용에 비해 성우진은 꽤 많은 비중을 투자한 것 같다. 익숙한 목소리가 많이 들리는 것 같다. 검색해보면 대부분 작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 부분은 별로 거슬리지 않았다. 조금만 보고 있으면 이미 그 이외의 부분에서 소위 '원가절..

새로운 소재도 좋지만...

최근부터 새로운 애니메이션 패턴을 보게 된다. 일종의 클리셰라고 봐도 되는 어떤 패턴에서 변화가 있는 시기인 것 같다. 좋은 현상이지만 좀 과한 경향이 있어보이는 것도 사실. 사실 이런 변화도 이전의 작품의 큰 성공을 보고 따라가는 것 같기도 한 모습. 거기에 조금 더 강한 어필을 위해서 무리수를 두는 듯한 모습도 보게 된다. 이것이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겠지만 반대의 경우도 확실한 경우가 될 수 있다. 물론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것은 오만일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자극적인 효과에만 집중한다면 그 효과도 오래 지속되기 힘들기 때문에 더 강한 자극을 주어야만 할지도 모른다. 소재가 지루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변화를 준 것은 의미있는 일이지만 기존의 것도 보완..

[벽람항로] 3화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걸까 필요 이상으로 진지한 분위기만을 줄곧 보이는 엔터프라이즈. 과하게 밝은 주변 분위기. 대조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극단적인 구성? 그리고 어떤 애니에서 봤던 낯익은 분위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구성에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의 분위기를 따라가고자 하는 방향성이 보인다. 글쎄... 이 두가지의 조합은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직접 보는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서로의 방향성이 어긋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이런 진지한 분위기보다는 좀 더 스포츠적인 모습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일부러 이렇게 만드는 이유가 있겠지만. 왠지 그 내면에는 그다지 깔끔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지 않는게 사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4기] 1화

4기 시작부터 재미난 구성으로 돌아온듯하다. 3기 방영 후 4기 방영 전 까지의 공백을 의식한 듯한 다소 여유롭지만 유머스러운 장면을 많이 포함시킨 것 같다. 1화부터 잠깐 긴장감을 주려나 보다고 했던 장면도 있었지만 역시 주인공 버프를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였던 걸까? 2화까지 본 지금까지의 진행은 흥미롭다. 하지만 이전의 올마이트 은퇴로 극적인 장면을 모두 뽑아냈다고 생각되는 다소 우려스러운 분량을 어떻게 다시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물론 원작은 보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야기는 모른다. 그냥 볼 뿐.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 2화 짧

이세계물이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 와중에 발견한 애니. 다른 애니들에 비해 강할 것 없는 평범한 능력치를 보여주는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강한 나머지 애니속 세상에서 잘 어우리지 않을만큼 엉성한 설정속에서 맘껏 뛰노는 것들에 비하면 매우 평범하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스크린샷을 통해서 나오는 주인공의 능력치 자체가 어쩌면 귀여운 능력 정도로 보여지기도 하다. 마지막 스크린샷과 같은 느낌? 이세계 개그물의 끝을 찍었다고 평가받는 코노스바에 비하면 많디많은 아류작에 불과하고 그 중에서도 별볼일 없는 애니 중 하나로 사람들의 기억에는 남지 않을 정도로 미약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지나치게 오버스펙인 캐릭터들로 덕지덕지 꾸미고, 내용보다는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을 강조하지만 그 부분조차 엉성해서 보기 힘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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