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식칼

래티씨야 2020. 1. 4. 13:00

소드아트온라인 시리즈를 보면 왠지 마블코믹스와 같은 느낌을 받는다.

왜냐? 시리즈마다 새로운 빌런이 추가가 되는데 그렇게 큰 임팩트가 없이 소모되는 느낌인데 그 빌런을 위해서 전작에서의 우군 캐릭터들을 모두 사용하기 위한 빌미를 마련하기 위한 전개를 만들어내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아, 마블코믹스를 빗대어서 설명해서 부연 설명하자면 어벤져스 시빌 워 이후부터는 완전히 마블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는 개인적인 감상평을 첨부해둔다.

 

소아온 뿐만 아니다. 솔직히 이제는 거대해져버린 시리즈물의 이런 등장인물 '소모'가 가능해진 것들은 대부분 그런 형태로 뻗어나간다.

 

캐릭터 장사? 이해는 하지. 근데 말이지... 그게 관심이 가야 2차 창작물에도 손이 가지 않을까? 그게 순방향이 아닐까?

이미 확보된 팬덤을 이용해서 영업만 하는 것 같단 말이지.

 

- 칼로 뭔가를 썰어야 하는데 이걸 어떤 용도까지 써먹을 수 있을까

- 그냥 다 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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