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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패밀리 - 1기 완료

12화 잘 마무리 되어가나 싶었지만 역시 너무 완벽하면 안되는 것인가 주민들의 의심 어린 시선이 강해지면서 위장을 확실히 할 이유가 생겼다 하지만 로이드 포저는 이미 업무에 과중되어 있는 모양이다 조직 내의 인력이 부족해서 엘리트인 황혼 마저 쉴 틈이 없어진 탓이다 덕분에 마지막을 장식하기 전 큰 이벤트 화로 마무리 했다 평소 완벽했던 로이드 포저. 황혼의 방심이 가득한 표정들이 많다 하지만 일을 할때는 역시 집중하는 모습 마지막이라도 완벽한 아냐의 다양한 표정

스파이 패밀리 - 7반의 정보원은 누구

10화에서 피구를 통해 스텔라를 얻을 수 있다는 정보를 데미안의 부하(?)와 아냐의 친구 배키에게서 듣는다 이 정보는 분명 한 곳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심지어 배키는 7반의 이야기를 다시 전해들은 정보라고 했기 때문에 이미 그 정보를 퍼트린 사람은 많은 곳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정보원은 누굴까 솔직히 처음에는 로이드 포저와 연관이 되어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로이드의 반응은 처음 듣는다는 반응과 함께 소문의 진위여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볼 때는 출처는 이쪽이 아니라는 것이 된다 특히 로이드는 데미안과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교직원으로 충분히 잠입을 하며 활동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이번 일에는 관련이 없는 듯 하다 단순한 에피소드에..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 7화

사실상 쿠로베 나츠미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 7화였다 운동부이고 이가라시 후타바와 친한 사이 그 이상이다 이가라시 후타바와의 만남에 대한 회상이 이번화의 주 내용이었다 살짝 빈항아적인 느낌도 있고 학교생활에 큰 관심이 없이 탈선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가까운 사람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 자기 본능에 충실하지만 자기표현은 분명한 캐릭터다 그러면서도 이가라시 후타바를 위한 행동이었지만 자신이 다른 남학생을 타격한 것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서 일방통행하는 캐릭터도 아니다 행동들이 하나같이 간결하고 확실한 느낌을 준다

자막편집은 어떻게하나

클립을 만들면서 문득 자막도 오늘 업로드 되었길래 보고 있었는데 그건 완제품이라서 이런 클립에는 또 새로운 작업을 해줘야한다 그래서 약간 요령아닌 요령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들이밀거나 어쩌구저쩌구 자기들만 아는 이야기들이라 반포기.. 그러다가 그냥 메모장으로 잘라붙이기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해서 연구(?)를 해봤는데 자르고 나니까 또 싱크가 맞지 않는 상황이다 그렇다는 이야기는...전부 수작업으로 해야하는걸까? 전에 클립을 업로드 해봤더니 댓글에 자막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좀 있었는데 사실 자막없이도 볼 수 있지 않나...? 나 역시 요즘은 자막을 굳이 안찾고 보다가 가끔 내용정리가 필요할 떄나 보는게 자막인데.. 아 내가 너무 나만 생각하나? 그 정도가 되었으면 내가 이러고 앉아서 고민하..

스파이패밀리 - 10화 캡쳐

이번 10화를 보다보니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재미있는 부분이 많아서 다시 글을 쓸 의욕이 생겼다 사실 이제 1기의 마지막이라고 생각되기에 조금 천천히 다뤄도 될 것 같지만 그렇게 미뤄둔게 거의 과제만큼 많은지라 생각나는 것부터 정리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 뭐... 9화에 요르 포저의 동생 유리의 방문도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말이다 이번편은 특히나 다채로운 아냐의 표정연기가 인상깊었다 거기에 추가로 다미안의 내적모습과 생각보다 의미있는 성격표현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조연캐릭터도 조금은 재미있었다 물론 있을 법한 설정이었지만 아냐의 특별한 능력덕분에 더 그 느낌이 추가된 느낌이다 누가봐도 6살이 아닌 것 같은 체구 그런데도 아버지를 대하는 이 아이의 모습은 어린이 모습 그 자체다 뭐지 이 느낌 생긴 모습으로 ..

마왕 알바 2기...

이거 언제적 애니냐 나온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트레일러보니까 이질감이 많이 심하다 아예 다른 애니인줄 거기다가 성우진도 좀 바뀐거 같은 느낌도 있고 아예 작정한 개그물이라서 괴리감은 덜 하겠지만 그래도 좀... 뭐 솔직히 오버해서 진지하거나 너무 산으로 가는 내용은 아니었기에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너무 후속이 늦은데다가 분위기도 좀 오래된 느낌이 역시..

선배가 짜증나는 후배이야기 - 6화

우연히 만나게 된 타케다 하루미와 후타바의 할아버지 이후로 여기저기에 불붙은 경쟁 두 어른의 경쟁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될 뻔한 한 아이. 별 것 아닌 컷이지만 왠지 그래도 이 사람들.. 재밌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카자마 소우타와 사쿠라이와의 장면 약간에 후타바의 동창인 나츠미와의 첫 조우에 대한 이야기가 가미되었다

[스파이패밀리] 4화

4화 괜히 눈물이 핑 돌던 순간이 있었다 과한 감정몰입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개인감정에 집중하는 면접관의 도가 넘어서는 질문과 태도에 나온 아냐의 눈물 면접관 자체의 분노도 느껴졌지만 로이드 포저의 속마음을 읽어버린 아냐의 그 설움이 느껴지는 눈물에 더 감정이 몰렸던 것 같다 어떠한 계기로 실험쥐가 되어버린 어린 아이. 그리고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며 여러번 반려당한 입양으로 어쩌면 지쳤을 아냐였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가족의 일원이 되어서 가장 기쁜 사람은 어린아이 본인이었을 것이다 비록 임시가족일지라도 마음을 기댈만한 공간과 사람이 누구보다 고팠고, 그 따뜻함을 그리워할 나이의 아직은 차가움보다는 따뜻함이 익숙해야 할 나이일테니까 어쩌면 아나의 비밀을 알게된다면 이 둘의 반응은 아마..

[스파이패밀리] 3화

생각보다 평범했던 3화 하지만 1,2화 그리고 4화 내용을 생각하면 잠시 쉬어가는 화도 필요하겠지 급조된 가족을 확실시 하기 위한 과정 물론 '황혼'의 계획의 일환이었고, 요르의 '일상'을 위한 가족이지만 적어도 이 짦은 기간이 아냐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일 것이다 어색하지만 계획의 속에서 어설픈 과정을 거치는 가족의 모습 부자연스럽지만 또 그 무질서함 속에서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그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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