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 376

3기때문에 정주행해보려했는데 못버티겠다

1기때부터 보다가 거부감이 심해서 그만뒀다가 3기까지 나왔으니 1기부터 진득하게 정주행해보려 했는데 도저히 이건 취향에 맞지 않아서 볼 수가 없다 애초에 이상한(?) 로맨스 전개도 마음에 안들었는데다가 남자주인공의 찐따미(?)는 그 수준을 넘었다 차라리 조용히 지내는 히키코모리면 모를까 애매하게 풍겨오는데 여미새(여자에 미친 새끼) 성향은 또 강한 이상한 캐릭터라서 견디기가 힘들다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전개가 뭐냐고 물으면 솔직히 답은 없다 정말 막장인 내용인데도 재미있었던 적도 있었고 남들은 훌륭하다고 하는데도 도저히 봐주기가 힘든 것도 최근에 많았다 각자 취향이긴 하지만 그저 여자주인공들만 보자고 참고 보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여자주인공도 이상한 남자 주인공의 논리에 동정을 하는 것도 이상..

또 다시 기록을 갱신하는 장송의 프리렌

정말 놀랍다 이번 분기에 프리렌을 만나지 못했다면 과연 어떤 것이 만족시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조금 더 더한 재미 던전의 복제본들은 한번에 쓰러지지 않고 다시 새로 재생할 수 있다는 조건은 상당히 매력적인 난이도를 제공했다 물론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조건이긴했지만 어쩌겠나 그렇게 무난하게 통과한다면 그야말로 팔은 안으로 굽는다 1급 시험의 난이도를 소개하기 위한 필연적인 조건이고 모두가 매력이 있은 캐릭터지만 보조출연진에 불과한 그들을 모두 기다릴 수는 없다 가끔 어떤 곳에서는 보조출연진까지 정성스럽게 설명해놓고 정작 필요한 경우는 단 한컷도 포함되지 않는 이상한 스토리를 가지는 내용도 보았다 그게 아니면 아무 소개도 없이 등장했다가 내용을 산만하게 흩트려놓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

자꾸 이런식이면 그만 볼 수 밖에 없는데 [마도정병]

솔직히 서사가 너무 재미가 없다 그리고 까놓고 말해서 어떤 특별 성별에게만 주어지는 능력이고 세상을 구하는 능력이라고는 하지만 뭐 대단한 전략도 없이 그저 특별한 전투능력 자랑이나 하는 여타 다른 능력대전과 비슷하다 게다가 조금 더 뇌절해서 말하면 일본 고유의 전투부대 개념이라든지 그런 고리타분한 고전적인 조직이 세상을 구한다는 시나리오는 참 아마추어같다 물론 여느 애니메이션에도 적용되는 이야기고 그렇지만 좀 더 발전된 조직화된 조직과 좀 더 개선되는 모습은 기대하면 욕심인가 게다가 노예신분이라면서 영웅(히어로)를 노린다는 말은 또 무슨 뜻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나히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도 미도리아 이즈쿠가 계속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정의로움을 놓지 않았던 뭐 그런 일본 내부의 청년에게 고무시..

[프리렌] 1급 시험 2차 통과자 수

25화에서 흩어져있던 몇몇 파티들이 있다보니 잔존자 수를 가늠하기가 생각보다 애매했다 최종 방에 집결한 멤버를 제외하고 흩어진 인물들도 몇몇이 있어서 쉽게 얼마나 남아있고 어떤 상황인지를 한눈에 보여주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이렇게 만든 것 같기도 하다 최종 방에 도착해서 회의를 하는 사람들은 총 9명 그리고 최종적으로 2차 시험에 통과한 사람들도...어라? 처음에는 9명인가 싶었는데 이미지에 보이는 멤버만 10명 그리고 프리렌과 페른까지하면 12명이 된다 근데 전투중에 이 골렘에 업혀가는 사람은 누구지 왠만한 사람들은 이미 나오고 이미 빠져나갔는데 먼저번에 혼자 던전에 들어간 사람일까 아무튼 이 장면 때문에 2차시험에 통과한 사람들과 대조해보고 싶었다 27화에서 탈락한 사람들과 다시 재회하면서 제대로 된 ..

칸코레 2기 - 8화 결국 그 엔딩은 변하지 않았다

칸코레라는 장르가 비판받는 이유 그것은 본인들은 가상의 역사를 다룬다고 말은 하지만 역시나 본 역사에 그대로 사건을 대입시키는 방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었음에도 대놓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역사적인 재료들로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본인들의 과오를 자꾸 엉뚱한 해석과 망상으로 덮으려고 가해자들이 작정하고 역사를 편집한다는 것에 있다 솔직히 역사적인 사건을 다 치워버리고 그냥 2차창작물로 치부할 수 있는 조건도 분명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모종의 이유가 있었든 아니든 이런 창작물로 자꾸 피해자들을 추가로 가해하는 행위는 옳지 못하다는 점이다 전쟁을 미화하고 오히려 본인들이 벌인 일에 희생당한 가해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한 창작물은 애니메이션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애니..

칸코레 2기 6화 움짤 편집본

일단 이소카제 버전만 준비했다 하마카제와 시구레는 다음편에. 이 부분을 처음에는 동영상으로 편집을 했는데 아쉽게도 업로드할 수 없는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아쉬운 마음으로 움짤로 만들어 봤다 만든 이유는 좀 이질적인 느낌과 익숙한 분위기가 겹쳐 남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장 인상적인 느낌은 바로 건담출격과 거의 흡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뭔가 로봇이 아닌 의인화 된 인간형태가 격납고에서 출격하는 상황을 보니 솔직히 좀 우스꽝스럽다는 느낌도 조금은 있다 더 심하게 생각하기로는 좀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도 참 어이가 없다고 해야할까 원래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원작이기도 하고 전투에 나가서 파괴되면 정말로 죽는다는 설정을 갖고 있는 이유도 아마 있겠지만 아무튼 묘한 언밸..

애니잡담/짤줍 2024.03.11

프리렌을 보며 세워보는 인생관

지금의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번성하기도 쇠퇴하기도 한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은 또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고 오늘만 사는 인생을 누릴텐가 인생은 길어보이지만 짧다 그리고 하루는 찰나와 같지만 그 하루가 모여 역사가 된다 천년을 살아온 프리렌 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역사의 번성과 쇠락을 보았을까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지만 인간의 삶은 고작 수백년에 불과한 경험이었지만 인간들의 그 짧은 생명으로도 많은 변화를 느낄 프리렌 본인이다 프리렌에게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표정도 많지 않고 그의 능력 또한 스스로가 억제하고 있기에 얼마나 많은 힘을 내재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절제된 행동과 행위, 언어 구사력을 보면서 마음대로 생각해보면 그 또한 겸손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

라프텔 스크린샷 기능 중지

https://t.co/Z35kak7F4K 상당히 아쉬운 결정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을 통해서 빠른 리뷰 작성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솔직히 말하면 자막과 영상들이 홍보되기도 전에 이렇게 유포되는 것도 제작자나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큰 효과를 얻는다는 통계도 약한게 사실이다 게다가 집중하면서 스크린샷을 찍는다는 것도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기도 했다 다만 자막과 함께 이미지를 찍음으로써 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다 어쨌든 라프텔의 이번 공지에 대해서는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몰상식한 소리도 하지만 그거랑 경영을 하는 실체가 있는 라프텔과 같은 업체가 같은 소리인가 싶다 여기는 그렇게 했다가는 법적인 책임을 직접적..

잊고 있었던 칸코레 2기

한창 방영중이던 지난 해 5화까지는 순탄하게 방영되더니 어느 시점에 휴방이 이어지고 그러다가 잊어버렸다 그러다 한참 뒤에 6화가 방영된 것을 마지막으로 기억에서 없어졌다 그렇게 유쾌한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가상의 스토리를 얼마나 각색해서 방영허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기에 완결까지 난 이 애니메이션을 다운받는 중이다 사실 일본 애니 특성상 보통은 12화까지를 마지막으로 한 시리즈를 마무리 하는 편인데 1기에서의 평가가 좋지 않았던 탓에 아무래도 8화에서 급하게 마무리 한 것 같다 사실 6화까지 이어지는 동안에도 굳이 이걸? 이라는 생각이 더 많은 애니메이션이었던게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 칸코레 즉, 함대컬렉션이라는 시리즈 자체가 본인들은 가상의 역사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만든 것이라고 가정하지만 원작..

본격적으로 딮(DEEP)해지는 내용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솔직히 7화 이후로 더 과감해지는 내용에 사실 좀 아슬아슬해진다 이미 검열된 화면으로 라프텔에서 방영되고는 있지만 이제는 가림만으로는 가릴 수 없는 행위들까지 동반되고 있다 솔직히 주인공이 정말로 이정도의 상상력으로 마법소녀계를 장악한다면 그 나름의 공포감이 조성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래도 이미 전향한 두 캐릭터가 마지아 베제를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로써 발전하고 조금 더 협조적인 팀이 되기에는 충분한 구심점이 되고 있는 것 역시 맞는 것 같다 강압적인 분위기만 만들던 로드에 비하면... 게다가 본격적으로 내부분란으로 인해 기본의 마법소녀들은 완전 쩌리가 되었다 물론 두 회차를 쉬었으니 다음 화부터 등장할지 아니면 로드단을 완전히 궤멸시킨 후에 등장할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 쪽도 슬슬 성장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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