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 376

이런사람들은 제발 타입캐스트 같은거 썼으면 좋겠다

편집도 괜찮고 내용도 그럴싸하지만 설명을 하는 목소리가 깨는 경우가 좀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반인들이 국어책을 읽는 화법 나도 그런 말투가 나온다. 녹음을 하거나 익숙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말이다 그런데 영상을 제작하고 이 영상은 내가 내리지 않는 이상은 계속 존재하는데 이런 어설픈 더빙과 설명은 사실 아쉬운 영역이고 더 정확하게는 다른 대안이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는 '방임'에 가깝다 그저 취미로 만든 내용이라면 이렇게 본격적으로 썹네일을 만들었을까 아니다 분명 제작하고자 하는 목표도 있었을거다 그런데 몇가지 요소로 인해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과물이 된다는건 상당히 아쉽다

[감상기]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

솔직히 많이 기대하지 않고 찾았던 것 치고는 나름 재미가 있었다 사실 2기도 조금 보다가 패턴을 놓쳐서 다 못보고 쉬고 있었는데 극장판을 꼭 봐야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내용이야 일반적인 스파패의 일상이었지만 그 속의 액션감은 상당히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파패를 좋아하거나 액션만화를 보고 싶다면 보는 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해본다 그래서 의문이 드는 부분은 다른 상영관에 대한 궁금증이다 아이맥스와 4DX도 상영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이맥스는 모르겠지만 4DX까지 볼 정도가 되나 싶은 생각은 있다 아무튼 간단하게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마지막 부분에서 요르 포저의 액션씬은 흡사 '진격의 거인'을 보는 듯했다 그리고 본편에서도 등장하는 여러 보조캐릭터들도 출연하면서 분량을 신경쓴 모습도 좋았다..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12화 예고

이제 이것도 1기가 마무리될 때가 되어가네 일단 1기 보스급인 로드단을 접수했으니 평화롭게... 아니다 여전히 마법소녀팀이 남았으니 마무리는 덜 끝났지 하지만 마법소녀도 한번 제압해봤으니 이젠 거의 개그캐릭터가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ㅋ 앨리스의 가장 화려한 표정까지 아무튼 이렇게 하다 마무리되겠지 https://youtu.be/GrsTX_OWcA4

이번해에는 극장판 볼일이 많네

4월 개봉 예정인 건담시드 프리덤의 개봉이 4월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CGV를 살펴보다가 3월 30일에 예매일정이 보였다 그래서 조금 고민하다가 예매를 결심했는데 이미 상영관 가운데를 중심으로 대부분 예매가 완료되어 가장자리와 앞쪽자리만 남아있었다 며칠만 기다리면 편하게 볼 수 있겠지만 일단 궁금한 것도 사실이고 이번기회에 센텀시티점도 탐방할 좋은 기회라서 찾아가보려 한다 3월에는 벌써 한편을 보았고 내일은 또 극장판 예매를 해둔 상태라 3월은 영화관 갈일이 많다 12월부터 2월까지는 서울의 봄 때문에 바빴는데 말이다 그 외에도 두편 정도가 3월말에 개봉예정인데 그것도 상황을 봐서 예매를 당장할지 4월에 맞춰서 할지는 고민을 해봐야겠다

건담시드 속에서 보이는 진영별 모빌슈트의 특징. 하나

여러 이야기 중에서 문득 가장 궁금한 부분이 하나가 있다 시드 시리즈에서는 지구를 주축으로 하는 '네츄럴'과 인공인간들이 결집한 '자프트' 또는 플랜트 세력으로 나뉘었다 그렇게 둘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갈등이 계속되며 각자 독자적인 무기체계를 형성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것이 건담이다 하지만 건담이 등장하기 이전부터의 이야기를 보면 조금 묘한 부분이 눈에 띈다 바로 무기체계이다 플랜트가 지구를 침공하는 시점에서보면 이들은 지구연합보다도 진보된 무기를 갖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발사하는 무기들은 대부분 지구군과 같은 화약형 무기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지구연방군은 처음에는 화약형 무기를 체택하다가 점점 빔형 무기들로 바꾸기 시작한다 건담이 등장한 시점을 시작으로 모빌슈트도 건담과..

인간의 시대_불안전성

인간을 바라보는 두개의 관점 두 엘프가 평가하는 인간의 감성은 극렬하게 갈린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의 공통점은 인간에 거는 기대감이라는 점이다 제리에는 이미 그 과정을 보았지만 인간은 본인들보다 수명이 짧으면서도 제멋대로인 종족이었다 그리고 그 인간은 자신과 같은 엘프를 마법사로 길러냈다 그런 인간의 모호함에 제리에는 호기심을 가지다가도 이내 실망한다 본인처럼 권위적인 것에 큰 관심을 두는 것 같지도 않고 강해지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기도 하지만 또는 금새 사라져버리는 인간을 목격하면서 제리에는 인간에 거는 기대감이 크지 않아보인다 하지만 제리에도 은연 중에 알고 있다 인간은 물완전한 존재이지만 그 중에서도 알 수 없는 가능성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플람메가 그랬고 그녀가 가르친 프리렌이 그러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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