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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 만료작을 보며

가끔 라프텔에서 만료되는 애니들 중에 꽤나 진귀한 애니들이 제법 있다. 물론 그중에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왜 이 정도의 것이 내 기억에 없었을까 싶은 것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그 시기에 다른 것에 의해 완전히 주목받지 못한 탓이겠지만. 그리고 나중에 봐야지 해놓고 만료될 때까지 찾지 않았던 것도 많이 있다 이제는 2년 정도 이상된 애니들은 다운조차 받을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어버려서 더 이상 보기 힘든 경우도 자주 있다. 그래서 좀 마음에 든다 싶으면 구시대적이지만 다운은 반드시 받아놓는 편이다 물론 정식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서비스에서 내용을 보고 말이지. 보고 싶은데 마땅히 볼게 없는 날이면 만료 예정작 중에서 골라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당첨확률이 높다

애니잡담 2021.03.22

키즈나이버 - 라프텔 3월 만료작

3월 만료작이라길래 1화만 보고 다른 방영 중인 애니를 보다가 중간에 짜투리 시간에 할애해볼까 싶었는데 12화까지 논스톱으로 보게됬다. 뭐 사실 그렇게 끊어서 볼 정도의 것이었다면 나는 중도에 하차했을 것 같기도 하다. 아주 간단하게 평가를 하자면 애니메이션 자체의 내용에 눈이 들어오지 않고, 각자의 캐릭터의 개성. 특이점이라고 해야하나? 그쪽에 눈이 더 갔다. 그리고 왠지 익숙한 그림체에 두번째로 눈이 갔고 그 다음은 성우진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결론은? 참 애매한 애니메이션이다. 뭔가를 큰 그림을 그렸는데 색칠을 하는 과정에서 그림은 이미 망가졌다 마치 내가 그린 그림들이 항상 그랬듯이 말이다. 제작사는 트리거 트리거의 대표작을 보니 킬라킬 등 꽤 다양한 애니를 제작했다 왜 킬라킬이 떠올랐는지는 그..

일하는 세포 블랙 8화까지

뭔가... 어두운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서 무리를 한게 아닐까 게다가 화마다 표현하는 질병이나 몸의 문제가 전부 제각각이다 주인공 적혈구는 너무 의지만 충만하고 이상한 모범생 같은 느낌이라 오히려 불쾌감이 느껴질 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불량한 적혈구도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또는 불만이 단편적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그다지 정교하지 못한 것 같다 스토리 전개도 위에서 말했다시피 한편마다 각각의 다른 몸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한때는 음주도 했다가 한때는 성관계도 했다가 탈모도 왔다가... 뭐하는 거지.. 게다가 백혈구나 기타 방어형 세포들은 너무 전쟁터에서 찌든 캐릭터 같기도 하면서도 왜 굳이 여캐여야...? 뭐 적혈구와 백혈구의 캐릭터를 바꾼데서 시작한 느낌이긴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스킨 변경

스킨이.. 아니 글을 올리는 내 스타일과는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다. 한가지 이야기 즉, 1화를 포스트 할때는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풀로 적은 뒤에 업로드했지만 그 다음화부터는 그냥 2화, 3화 이렇게 간략하게 포스트 해왔다 게다가 한가지 애니를 모두 한번에 하는 방식이 아니었기에 1화만 조회수가 높았다 그래서 아예 이번에 변경되는 스킨으로 그냥 한눈에 보여지게끔 수정을 해보고 반응을 살피려 한다 물론 글의 형식을 바꾸면 되겠지만. 애초에 글 자체가 다른 블로거나 유튜버처럼 상세한 내용을 첨부한 그런 형식으로 꾸미지 않고 있기에 그게 큰 의미가 안될거다. 조회수는 잘 나오겠지만 사실 그런 더미 조회수를 올려서 뭐 얼마나 수익으로 연관이 될런지도 미지수고. 그런 형식의 스타일도 나와는 맞지 않기에 그냥 느낌..

애니잡담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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