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유녀전기 20

유녀전기 5화

훈련을 마치고 실전에 돌입한 203 마도대대 제국군은 급한 나머지 이 미숙한 부대를 통해서 새로 적이 된 '다키아'를 맡게 한다. 하지만 데그레챠프가 이끄는 이 부대는 전선에 있던 부대는 물론 다키아 수도로 날아가 쑥대밭을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국제법에 의거했다고 하는 이 선서. 과연 법을 제대로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더보기 생각보다 더 처참한 다키아 군. 실전에 투입될만한 훈련상태가 아닌 것을 확인한 데그레챠프는 이들을 완전히 유린하여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 작정이다 본인이 제안한 특수목적의 부대. 그리고 그 부대원과 첫 전선으로 향하게 되기 전 자기가 계획한. 하지만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계획 게다가 계획에 차질을 만들기 위해 혹독하게 훈련시켰더니 그 효과를 반대로 받아 ..

완결/유녀전기 2021.07.07

유녀전기 4화

2020.08.17 - [완결/유녀전기] - [유녀전기] 요한의 편지 요한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등장했던 시점 시간적인 흐름을 표현하기 위한. 또는 전황의 간접적인 표현일 것이다 아무래도 정치가나 군인들의 시각만으로는 사태를 왜곡되게 바라볼 가능성이 있기에 마련한 장치일 터. 이 대화에서 두가지 정도가 생각이 난다. 데그레챠프는 전쟁을 겪었음에도 전쟁을 모르는 사람보다 더 침착하고 철저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출세를 하고자 하는 욕망이 누구보다 강하다는 점 보통은 전쟁을 처음 겪고 전황이 좋을 때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군인도 일종의 공무원이기에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는 상태에서도 이렇게 당당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데그레챠프만의 성격에서 나오는 특별함일지도 모른다 물론 동감하는 바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완결/유녀전기 2021.04.30

유녀전기 3화(3)

3화 마지막 편 꽤나 길어진 것 같다 전선에서 빠진 뒤 연구소를 거친 뒤 더 전선과 멀어지게 된 데그레챠프 하지만 데그레챠프의 바램대로가 아닌 다시금 존재X의 계략에 빠진걸지도. 이미 레르겐 중령은 데그레챠프의 위험성을 여러번 상부에 경고한 바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데그레챠프의 호전성과 그 능력에 대해 위험을 감지하고 경계하는 등 그런 모습을 여럿보이지만 모순적이게도 그의 전략은 데그레챠프의 전략들보다 더 위험성을 가진 전략을 구상하는 특이한 캐릭터다 뒤의 이야기지만 당장의 전선의 고착화를 타개할 방법을 요구받았지만 그는 오히려 그 방식을 또 다른 전선으로 전력을 분산시켜서 해결하려하는 이상한 캐릭터다 데그레챠프의 전략과 전술이 극단적으로 호전적일지는 몰라도 최소한의 피해로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면..

완결/유녀전기 2021.04.27

유녀전기 3화(2)

2021.04.24 - [완결/유녀전기] - 유녀전기 3화(1) 유녀전기 3화(1) 데그레챠프의 바람대로 후방으로 배치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원하던 '안전한' 후방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전쟁터의 위험과 다른 위험이 다가왔으니. 그나마 전쟁터에서는 등을 의지할 전 etc2222.tistory.com 1부에 이어. 워낙 출중한 능력에 출세의 반열에 오르려는 데그레챠프 앞에 다시 나타나 그의 태도에 여전히 불만을 표하는 존재X 하지만 여전히 완강한 데그레챠프. 약간의 대화가 오고가고 꿈인지 실제인지 모를 모호한 상황의 대화가 끝이 나고 남은 의문의 쪽지. 어떻게보면 왜 그렇게까지 데그레챠프에게 신앙을 강요하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다 신앙을 가지지 않은 인간이 데그레챠프만의 문제가 아닐터인데 무엇보다 자신을 ..

완결/유녀전기 2021.04.26

유녀전기 3화(1)

데그레챠프의 바람대로 후방으로 배치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원하던 '안전한' 후방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전쟁터의 위험과 다른 위험이 다가왔으니. 그나마 전쟁터에서는 등을 의지할 전우가 있었지만 여기는 그저 실험체에 불과한 수준 무엇보다 계속해서 갈등이 되는 연구팀과 데그레챠프의 사이. 사실 말이 연구지. 무리한 연구결과 값을 만들어내어 강제로 구현해내려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유녀전기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여유'가 없다고 해서 전선에 무작정 인력을 갈아넣고 있는 와중에 데그레챠프의 가녀린 모습을 보며 '연민'을 느끼는 사람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쟁을 확실하게 유리하게 끌어나가는 것보다 전쟁을 더 확대시켜버리는 어리석음을 같이 겸하는 무능함까지 같이 보여주는 제국. 모..

완결/유녀전기 2021.04.24

유녀전기 2화 - 협상 연합군

협상 연합군. 뭔가 작명이 신기하긴 하지만 지도를 보며 익숙한 지역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도 했지만 이번에 처음 이렇게 비교해보는 것 같다. 일단 2차 대전의 기록상으로는 노르웨이의 침공이 이루어졌지만 유녀 전기의 이미지로 보면 이미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한 몸처럼 되어있고 지역으로 보니 스웨덴에서 전투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북쪽의 군대답게 마도사들의 복장과 장비도 동계장비 스키를 연상시키는 장비로 되어있다. 전투 시 스키를 연상케 하는 기동도 보여주기도 한다. 이 현상 연합군의 첫 조우에서 만난 지휘관은 앞으로 데그레챠프의 앞날에 많은 방해물이 되는 인물이다. 대대로 말이다 다른 국가의 모습과는 달리 현장 지휘관으로써 이 국가의 상황과 일련의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실질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

완결/유녀전기 2021.01.22

유녀전기 2화

2화를 보며 방영당시의 혐오스럽던 기억이 생각이 나지만 여러번 돌려보며 주인공의 생각 그리고 사회의 잘못된 풍습과 같은 것들을 비판하며 스스로만의 논리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고독한 사람으로 표현된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극한의 냉혈한으로까지 비춰지기까지 한다. 피 한방울도 쏟아내지 않을 그런 인간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히 수행하였음에도 비난받아야 하는 자신의 일 자신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임에도 하면 안되는 것 처럼 받아들여져 보복을 당하고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도 질타를 받고 '윤회전생'을 하게 되는 과정 100퍼센트 완전히 주인공이 말하는 것에 동감할 수 없는 일이지만 사회에 펼쳐진 부조리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이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 신앙심에..

완결/유녀전기 2021.01.21

유녀전기 1화

몇 번의 다시 보기인가 사실 볼 때마다 새롭다고 느끼는 애니메이션은 손에 꼽을 정도다 몇 번을 다시 봐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애니도 있지만 그것 나름의 다른 감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중요한 건 이 애니의 깊이감이 느껴지기에 자꾸 찾게 되는 게 아닐까 대부분의 애니에서 이런 세계관을 구현하는 '척'하며 결국에는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 세계관으로 인해 '수박 겉핥기' 식의 그들만의 세계를 구현하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소위 '양판소'라고 하는 것들 말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그냥 보기만 해도 이 분위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명한 애니도 흔하디 흔했다. 심지어는 전쟁을 옹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즉, 정치적인 이용목적이 명확하다는 의미다. 과거의 것보다 최근의 일본의 내부적인 정치..

완결/유녀전기 2021.01.18

[유녀전기] 요한의 편지

2회차 정주행까지는 그렇게까지 생각이 드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생각해보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전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생각이 드니 이 다음의 내용은 아마... 예상이 가능한 그 결말이 될 것 같다. 직접적으로 요한이라는 인물의 언급은 이게 전부다. 그렇기에 이 인물이 작중에서 마도사인지 아니면 일반 전투병력인지 알 수는 없다. 다만, 일반 보병은 아닌 것 같기는 하다. 작품의 내용을 보면 1차대전의 지상전에 판타지적인 가상의 공중전을 보여주고 있기에 지상군이었다면 이렇게 표현되기는 어려웠으리라 생각이 된다. 첫 장면은 4화의 내용 두번째 내용은 12화의 장면이다.

완결/유녀전기 2020.08.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