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마법소녀를 동경해서] 8화

래티씨야 2024. 2. 23. 20:00

만화판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로드단은 사실 별거 없는데?

정말로 저 사람들이 지역마다 퍼진 마법소녀들을 다 사냥했다고?

 

물론 시간적으로 압도하면 되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자기들의 실력이 아니라

단체로 '이지매'하는 수준이 아니었을까

 

그렇다고 본인들이 가진 '별'만큼 실력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일단 첫 조우전에서는 상당히 압도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베제가 각성을 한 이상 전투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가능성은 있다

 

로드단이 가진 정복이라는 목표보다도

베제가 가진 더 순수한 목표가 더 강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정복이라는 목표는 그저 상대를 압도하기만 하면 되기에 강화조건이 분명하다

하지만 베제가 가진 마법소녀의 동경함으로 인한 다른 괴롭힘을 아는 능력이라면 아마 정복이라는 정해진 목표보다는 더 강화조건에 맞다

 

베제에게 합류한 레오팔트나 네로 앨리스는 더더욱 그 목표에 대한 의식이 옅다

하지만 베제의 이상이 그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기에

사실상 로드단이 가진 근본적인 악역의 잠재력보다는 이쪽이 압도적일 수 있다

 

 

 

게다가 일단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앞뒤가 없는 것에 비하면 그 실력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이미 위키를 통해서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로드는 별이 다섯개의 실력자가 아니라 권위를 위해서 두개를 더 첨가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배제와는 거의 비슷하지만

지금의 배제와 비교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

이미 각성의 조건을 완수했고 그 잠재력도 무한한 배제에 비하면 유한한 욕망과 협동심도 없는 로드가 애초부터 상대가 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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