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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용두사미를 제대로 못봤구만

리코리스 리코일의 평점을 보다보니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많은 반면에 1점을 주면서 쓰는 글도 제법 보였다 처음에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보였는데 오늘은 조금 더 내려보니 이노우에 타키나에 대한 불만도 제법 섞여있었다 물론 나도 그 점에 대해 느끼는 부분은 있었다. 11화부터인가 이상하게 전개가 빨라지고 설명이 많아졌다 뭔가 후반부에 갑자기 생긴 설정들을 억지로 설명하고자 하는 그런 느낌이 강한 제스쳐였다 그래서 사실 10화 부근까지는 일상물에 가까우면서 극 중의 세계관과 캐릭터가 소속된 집단의 어떤 설계이유와 흑막이 너무 자세하다 싶더니 갑자기 급진행이 되며 악역의 동기가 너무 가볍게 표현되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런 스토리는 가까운 곳에서는 여전히 방영이 되고 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전..

리코리스 두 성우

목소리만 들었을 때는 꽤나 익숙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검색해보니 둘다 그렇게 많은 경력을 가진 성우는 아니었다 특히 놀란건 이노우에 타키나의 성우는 특히 유명할 것 같았던 목소리였다 전에, 특히 최근에는 익숙한 목소리도 신인인 경우가 많아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만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도 있는거겠지. 그렇다고 특정해서 어떤 캐릭터의 연기를 한 성우다 라고 말하고 싶어도 오래된 기억의 한편에 섞인 목소리라 쉽사리 단정하기가 어렵다 물론 캐릭터의 특성과 맞아들어가며 더 닮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두 성우의 출연작을 찾아보니 공교롭게도 SSSS 그리드맨의 다음 작에서 같이 출연한 이력이 있다 여기 캐릭터도 은근 리코리스에서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존윅을 참고 했을까?

치사토의 근접 사격술 뭔가 익숙한 느낌이다 보통은 권총을 쏠 때는 팔을 쭉 뻗은 상태로 지탱된 상태에서 사격을 하는데 오히려 최대한 몸으로 당겨서 사격을 진행한다 이건 영화 존윅에서 키아누리브스가 연기했던 사격술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물론 그게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거기서 영감을 많이 받는 게 아닐까 싶어서다 영화에서 구현하는 액션도 좋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허구의 형태에서는 그런 미세한 표현까지도 조금 더 현실보다는 극적으로 만들 수도 있기에 이런 부분을 참고하는 것은 장점이다

리코일의 뜻

리코리스 리코일 어두운 세계관인 이 애니를 조금씩 조사하는 중이다 그러다가 제목자체의 어원이 궁금했다 리코리스는 줄임말일테고 명사로 판단하고 뒤의 리코일의 뜻을 찾아왔다 뜻은 많았지만 그 중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되돌아오다, 구르다 구르다는 사실 내용으로 선정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전투모션에서는 구르는 것이 많으니까. 뭐라는거냐 그럼 리코리스 구르다냐? 람머스도 아니고. 아무튼 마지막 뜻 되돌아오다가 제일 맞는 해석이라고 보여진다 이유는 엔딩이 그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는 은퇴를 한 캐릭터의 귀환을 보여주는 뜻을 의미하기도 하고 더 큰 의미로는 리코리스라는 요원들의 재활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목까지도 신중한 선택을 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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