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데스티니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지만 몇몇 조연캐릭터는 물론이고 주연 캐릭터까지 극장판에서는 최대한 비중을 할애해주었다 심지어는 BGM마저 반가울 정도였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더 많았다 게다가 본작에 너무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지 캐릭터 설정마저 바꾸지 않은 것은 이미 20년이 지나버린 지금 시점에서 큰 의미도 찾을 수 없었는데도 무리한 선택이었다 여담인데 이 캐릭터 꽤 독특한 이력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노림수라고...넣은건가? 여기에 놀라는 이유는 이 세계관을 통틀어 반기를 들었거나 주인공과 연관되어 이상한(?) 영향력을 미친 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특히 프레이 알스터는 이상한 질투심에 키라야마토를 자극하는데 집중했고 후반부에는 자프트에 포로로 잡혀가면서 이상한 전개에 쓰이다가 소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