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내 최애는 악역 영애

래티씨야 2023. 10. 13. 20:00

 

언제부터인가 공략의 대상이 바뀌고 있는 게임판타지

원래라면 빌런으로써 산화되었어야 했을 캐릭터를 사지로 내몰지 않는 방법을 택하는 방법 아닌 방법이 되고 있다

 

 

그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던 애니는 하메후라일 것이다

이름도 참 어려워서 외우기도 어려웠지만

뭐...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후속작에 극장판까지 나왔다

 

개인적으로는 1기에서 간단하게 마무리 지어도 될 것 같았던 내용이었고

그렇게 후속까지 나올만한 내용도 보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아무튼 상업적으로는 대단히 흥행했다는 의미로 보면 되겠지?

 

 

이번 악역 영애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에게 [공략] 당해야 하는 입장이다

하메후라의 악역 영애와도 비슷한 구도를 가졌다

그런데 하메후라는 정식 공식대로. 대신에 악역 영애로 환생한 탓에 '생존'이 목표였던 것이 차이점이라면 차이일 것이다

 

이번 악역 영애에 조금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점은 주인공의  끈질긴 점은 좀 짜증이 날 정도로 귀찮은 포지션이지만

[괴롭힘]을 받는 입장인 영애의 표정이 참 놀리기 좋은 인상이라서 '귀엽다'는 인상을 받았다

 

오늘까지 2화가 방영된 시점인데 뭐 내용 자체는 뻔하디 뻔한 내용이고 일상물에 가까운 수준이라 진입장벽도 높지는 않다

단지 과한 집착에 대한 면역력은 좀 있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번 분기도 참 판타지가 많다

특히나 23년 말이라 밀렸던 것들이 한번에 나오기라도 한건지 화요일 방영리스트만도 이렇게나 빽빽하다

 

물론 나는 화요일에는 악역영애와 모녀의 사정만 볼 것 같기는 하다

나머지도 생각나면 1화정도는 보려고 할 것 같지만 썸네일만 보면 그렇게까지 끌리지는 않는 중이다

 

 

 

여담인데 악역 영애의 이름이 클레어였는데

토요일에 방송중인 파멸의 왕국에서 1화만에 산화해버린 마녀의 이름도 클레어더라

 

물론 클레어라는 이름이 참 흔한 판타지 속 캐릭터 이름이지만 뭔가 신기하게 엮여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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