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때 언급했던 5소방대의 대대장이 수도원의 수녀들의 대량으로 화염인간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을 생각했었지만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그 사건으로 인해 원래 가지고 있었던 어떤 생각을 더 부정적인 방향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고 했을 뿐, 근본적으로는 적이 아니라 피해자였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너무 뻔한 트릭이기도 했다. 아직 작품의 초반인데 벌써 여러 흑막이 한꺼번에 착착 연결된다는 것이 말이다.
5소방대와의 전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초반의 분위기와는 다른 추리물의 성향도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5소방대와의 갈등을 마무리 짓고, 5소방대의 협력을 약속받은 뒤 다른 소방대의 조사까지 확대가 되면서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어느정도 짐작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너무 그 부분에만 집중되어서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흐름을 전환시킬 무언가가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지금은 1화에서 보여준 많은 것들에 비하면 조금 진지해지기 시작한 것 같다.
이런 흐름을 통해서 각 특수소방대의 분위기나 성향을 1화에서 나레이션으로 풀어냈던 것을 직접 보여주면서 이해를 시키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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