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오랜만의 부코 방문기

래티씨야 2024. 9. 25. 20:00

사실 오랜만이라고 쓰고 생애 두번째 방문

그리고 제대로 구경한건 이번이 처음이지 않을까

사실 너무 오래전에 가봐서 한번인지 두번인지도 햇갈린다

 

예전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했던 것 같고

몇년전 동해선이 일광까지 개통되면서 부코에 참여하려고 코스프레복장을 하고 동해선 열차를 가득메웠다는 글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외부에서 의상을 입고오는 행위를 제한했던 것으로 안다

 

 

어쨋든 오랜만의 부코 방문이지만 과거의 모습과는 확실하게 바뀌었다

물론 비가 너무 와서 외부 행사가 내부로 바뀌면서 복도나 내부에는 코스어들이 많았고

 

예전에는 판매부스 사이사이가 꽤나 좁아서 더 조악한 느낌이 많았다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디저트 코너가 생각보다 많이 성장했다

 

예전에는 사실 디저트 코너가 있지도 않았던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외국 파티쉐가 있는 코너도 보였다

 

솔직히 돌아보다가 빈손으로 돌아가기가 아까워서?

아니면 이렇게 노력한 댓가는 지불해야겠다는 생각에 두바퀴를 돌았는데 생각보다 요즘 유행하는 캐릭터들은 게임캐릭터 위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문구류보다는 장신구들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 사실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 쉽게 고르지 못했다

 

 

그러다가 그나마 요즘 스텔라이브라는 온라인 아이돌 캐릭터들에 관심이 가기도 해서 부스에서 구매를 했는데 처음에는 개당 가격인가 싶어 고민했는데 10개 한세트에 일러스트는 하나 얻었다

 

예전에는 연습장 같은 그런 문구류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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