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개봉할 계획이 있었던거구나
일본에서는 이미 1월에 개봉하고 끝나서 솔직히 해적판을 찾아다니고 있었거든
근데 국내에서도 개봉한다니 영화관에 가서 봐줘도 되겠다
처음 극장판 소식이 지난해에 나왔을 때는 솔직히 큰 기대는 안했거든
새삼스레 왜?
였는데 뭔가 이도저도 안되니 다시 끄집어내는게 아닌가 싶었거든
근데 건담 seed의 반응이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재평가되고 제작사도 그것을 의식해서인지 이 극장판을 만듦으로써 다시 이 시대의 시리즈를 기획할 의도가 있는 것 같다
사실 최근에 나온 수성의 마녀도 그에 못지않게 신세대를 표방하고 나왔지만 사실 중간 하차 이후에 여러 논란거리가 많았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걸 겪기전에 참지 못하고 탈출한게 다행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여러 애니메이션을 보고 영화도 '경력'이 쌓이다보니 애초에 피할 건 피해야 한다는 주의가 되었다
중간기에는 그래도 경험해볼건 해보자는 생각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제작의 시대가 아니다보니 참고 볼만한건 잘 없더라고. 아닌건 애초에 아니고 볼 수 있는거라면 처음부터 무난하게 가는 편이었다
물론 중간에 급격히 내용이 추락해버리는 것도 많이 있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나는 작붕이라고 하는 것에는 크게 게의치않는다
애니든 영화든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라인이니까
라고 하면서 3D모델링은 엄청 따지는 나. 아직 어떤 시장에서도 3D모델링이 완전하지는 않다. 특히 게임 시장이 그나마 완성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뭐...역시 아쉬운 것은 있다
아무튼 이렇게 글을 마치면서
문득 포스터가 눈에 들어오는 것 중 하나가
건담을 한글로 표기했는데...음
오히려 그냥 원문대로 하는 편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나저나 극장판이니 변역판도 있으려나
물론 나는 번역판은 선호하지는 않는다
과거 지상파에서 한창보던 어린아이가 아니라
원어로 듣기 시작한 이후로는 그렇게 됐다
그런데 놀랍게도 원피스는 원어가 더 안어울리더라
우리나라도 성우들은 대단한데 그에 비해
하드웨어가 못받쳐주는게 너무 아쉽다
일본은 성우가 솔로곡도 하고 다 하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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