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부터는 시작부터 맺음까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주는 장송의 프리렌
처음 도입부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이들의 첫 여정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어설픈 모습까지도 계획된 과정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이제는 완성형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에 다다른 마법사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 적인 프리렌을 상대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고 그 역할은 본체인 프리렌과 페른에게 맡겨진다
너무도 당연한 그림이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다른 모습
특히 프리렌에게 있어 지금의 모습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프리렌이 지금까지 걸어온 모험이 영생에 가까이 사는 엘프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그리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제리에와 대조하며 보여지는 그 큰 차이는 너무도 큰 것이었다
엘프였던 자가 인간에게 마법을 전수헀고 그 마법을 다시 인간에 의해 엘프가 배운다
그저 엘프였던 자와 교육을 받은 엘프
따지고 보면 큰 차이를 겪을만큼 큰 세월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 찰나의 일들이 축적된 프리렌은 지금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마법사가 되었다
마법의 종류 크기를 따지면 제리에가 월등할지 모르나
글쎄. 마법하나의 질과 양을 따진다면 제리에와 동등해질지도 모른다
25회를 보면서 바로 리뷰용 글을 준비하려 했지만 그건 때가 아닌 것 같았다
라프텔로보면서 캡쳐하다보니 몰입할 때 놓치고 그런 스냅샷인지라 전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기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은 간단한 내용만 소개하고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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