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사실 너무 극단적이라서 하차할까도 싶었다
솔직히 1화만 살아남아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2화에서 너무 많은 스토리를 담아내려고 했던 것 같기도 했다
서사만 길어지고 내용이 뒷받침하지 못하면 아무런 설명이 의미가 없다
그렇게 느꼈다
그나마 3화에서 전화위복이 되었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솔직히 아쿠아와 루비의 스토리보다는 이제 주변인물들에 대한 구성이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추리물 같은 분위기를 내는 아쿠아의 스토리와 루비의 아이돌 성장기는 솔직히 어찌되는 상관없는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쿠아를 따라다니는 카나의 모습에서 다양한 느낌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짝사랑하는 여주인공 같은 느낌도 들기도 했고 아쿠아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어떤 역할로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캐릭터 자체도 이쁜 편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웃긴 표정이 더 잘 어룰리기도 한 것 같아서 캐릭터에 비중을 꽤 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봤다
3화만 잘 조합해도 이 캐릭터의 움짤은 꽤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조금 더 흥미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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