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잡다한 이야기

전생물이 너무 많다

래티씨야 2023. 2. 5. 20:00

그것도 과거에 비해 다른 분위기를 추구하는 전생물이 너무 많아졌다

사실 한편으로는 그걸 즐기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너무 과한 먼치킨물이 넘쳐나서 이제는 눈이 시큰거릴 정도다

 

 

굳이 그 시기를 말하자면 아무래도 전생 슬라임이 대박을 터트린 시점부터일거다

물론 방패용사 뭐시기도 그 시기에 인기를 끌었고 많은 아류작들이 쏟아져나왔다

 

이번 분기에도 꽤나 많은 회귀물이 나왔지만 그나마 챙겨볼만한 내용을 가진건 포스터로 가져온 전생왕녀다

 

이것 역시 주인공과 등장인물의 압도적인 능력과 지능을 가지고 있지만 거부감이 들만큼 무리한 설정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그 이야기를 이어나갈수록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여러번 언급했지만 나는 어떤 장르에 집중되서 보는 스타일은 아니다

먼치킨도 때로는 좋아하고 로맨스도 때로는 보기도 한다

다만 그 어느 선을 건드리는 경우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하차한다

 

솔직히 말해서 재미로 보고 재미로 리뷰를 하는데 눈에 거슬리는 내용을 굳이 꾸역꾸역 보면서 뭔가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너무 잔잔해도 안되고 너무 들떠서도 안되는 나의 정도를 맞출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

그리고 요즘 분위기에 그런 적당한 내용으로는 시장을 압도하기도 힘든게 사실이다

그래서 점점 이 시장도 마음에 드는 내용이 적은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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