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4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쩌리들(병풍)

래티씨야 2020. 2. 2. 12:00

 

2기부터 점점 기존의 캐릭터들이 병풍이 되어가는 느낌.

 

 

예전부터 이런일은 흔했다.

오히려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것이지.

 

심화된 이야기로 집중하려니 이 많은 캐릭터들의 조화가 아직은 멀고

그렇다고 아예 배제해버리기도 곤란하게 된 것이다.

 

글쎄... 앞으로의 전개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 전개가 가장 무난할 것 같다.

오히려 이 유대관계를 돋보이게 했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왜 이런 느낌을 느끼는가는 사실 3기 초반부에서부터 아예 이 캐릭터들의 비중이 없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16화나 되어서야 다시 이렇게 일부러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장치'일 뿐.

 

사실 주인공의 인성이나 가치관 뭐... 이런 인간미를 토대로 만든 모든 것이 어쩌면 '될놈될'로 만들기 위한 당위성 제공을 위한 것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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