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쉬고 돌아온 어과초. 뭔가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될 것 같았는데 어라? 의외의 진행 쇼쿠호 미사키가 의외로 개그 캐릭터였네? 이렇게 진행하는 이유가 있겠지? 앞으로 나올 제일 큰 적과의 대립을 위해서 상성인 이 둘의 연합은 필요? 또는 우정의 형성을 위한 것? 어느 쪽이든 같은 학교 소속인 이들의 싸움을 의도적으로 빗겨놓은 게 아닐까 더 근본적인 학원도시라는 시스템 내부의 적에게 집중하기 위해? 어느 쪽이든 이번 T 스토리는 이전의 시리즈를 이어놓고보기 좋은 그림이라 좋은 것 같다. 금서목록은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 세계관 전체를 이해해야 할 것 같은 복잡함과 뭐라고 해야 할까 너무 투머치 한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것을 집어넣으려 하는 느낌이 강한 탓에 1기 이후부터 줄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