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플런더러] 예상했던 전개

래티씨야 2020. 6. 8. 16:00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9화를 보는 순간 모든게 확실해졌다.

 

그리고 더 이상 보는 것이 무의미하게 여겨졌다.

 

뭔가 익숙한 검은손

그리고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현대무기들

 

그리고 주인공의 별명

 

이게 이 나라의 잠재적인 바램인지 엄청 꾸준하게 같은 느낌의 애니가 만들어지는 느낌.

그게 아니면 작가들의 망상을 굳이 현실에 불러냈을까 싶다.

 

한동안 좀 참신했지만 과한 그런 애니들이 나오더니 다시 그 분위기가 안정이 됬는지 또 이런 양산형이 나오는 시기가 도래한듯 하다.

 

영화와 드라마는 다소 처참해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참신한 면이 돋보였던 일본 애니도 이제는 한계점에 다다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생각도 기술도 기획도 없는.

마치 일본의 전체 산업의 현실의 일부를 보는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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