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괜찮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후속이 없이 완전 종결을 시킨 것 같은 마무리에 살짝 아쉬운 감이 있다.
거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마무리한 것 같다
주인공 호리와 미야무라의 로맨스에 집중해서 잘 구성했고, 거기에 주변 인물들의 로맨스와 약간의 갈등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스토리 배분이 잘 이루어졌다
다만 너무 잘 배분된 분량 탓에 주변 인물들의 로맨스에는 살짝 건조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여성향에 좀 가까운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그쪽으로 바라본 것 같지는 않다
여주인공의 강한 느낌과 남주인공의 잔잔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균형적이어서 볼만했다
예전에 봤던 오란고교 호스트부가 생각나기도 한다
일단은 일하는 세포 2기에 대한 정리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다뤄볼까한다
꽤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았기에 빠른 시일내에 정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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