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잡담/심플한 평가

[슬로우 스타트] 묻히기엔 아쉬운

래티씨야 2020. 12. 15. 18:50

드디어 정주행 끝

 

상당히 괜찮은 일상물

느낌적으로는 주문토끼와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전체적인 작화 색감이나 여러가지가

 

 무엇보다 이 캐릭터 목소리가 꽤 익숙해서 신경이 쓰였는데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에서 칸나 카무이와 같은 성우여서 더 관심이 갔던 것 같다

 

극중의 캐릭터 스타일도 거의 비슷했다. 로리캐릭터이면서도 무뚝뚝한 말투와 낯가림이 심한 어떻게 보면 상반된 스타일을 가졌고, 칸나와 비슷하게 음식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 등등

 

굳이 어색하다고 느낀건 눈썹? 클로징 했을 때 왠지 이상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라프텔 내에서도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 모양이다. 리뷰 수도 매우 적은 수준이다.

상단에 올라온 리뷰의 대부분은 지나친 섹드립에 별로라는 글이 눈에 띄였는데...

뭐.. 약간 있기는 했지만 이 정도로 불편했으면 애니를 접어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사실 뜬금없이 나오는 감도 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몲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평범한 일상물인데 왜 굳이? 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뭐.. 납득이 되기는 하지만..

시종일관 뜬금없이 섹드립을 난발하는 것도 많이 봤기에

 

아무튼 라프텔 만료시점이라 알람에 봤는데 만족스러운 내용에 약간 아쉬운 마무리 - 뭔가 더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만든 느낌 - 이긴 하지만 볼만했다.

하지만 이렇게 관심을 못받은 작품이 다시 나올까?

 

슬로우 스타트가 방영된 18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몰랐던걸까

1월에 방영시작인데 뭐지? 별게 없는데

휴덕할 때 방영한건가? 모르겠네

 

 

 

 

 

 

다음은 같은 판권 만료 기로에 선 이 녀석으로

사실 이건 1화만 봐도 뭔가 판가름이 날 것 같은 아주 불길한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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