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쯤보다가 남겨둔 중고신작
데스크탑도 제대로 안되니 묵혀뒀던 애니메이션 중에 하나라도 정주행하고 글이나 써야지 하면서 꺼냈던 애니인데 1화를 켜투고 다른걸하다가 다음화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뭔가 분위기가 끝나는 분위기라 이상하다 해서 재생목록을 눌러봤더니 12화가 재생되고 있었다.
어...라?
12화가 그렇게 다 지나가고 나서 2화를 돌려놨는데 이미 마지막을 본 시점인데다 크게 끌리지 않는 전개가 그다지 집중도 안되는 시점이라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편안하게 보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특유의 그림체와 광원은 상당히 고퀄이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이미 집중이 안되는 시점부터는 그 어떤 설명도 붙잡기엔 너무 늦었다
게다가 내용이 애매하게 동성간의 어떤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물론 그런 설정이나 전개가 불편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조용한 상황에 자꾸 그런 분위기가 되어가니
솔직히 마음에 와닿지가 않아지기 시작했다
728x90
'애니잡담 >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주의 프리렌은 볼 수가 없네 (0) | 2023.12.31 |
---|---|
장송의 프리렌 15화 - 페른의 몸개그 (0) | 2023.12.18 |
장송의 프리렌 14화 - 한 화에서 등장하는 페른의 다양한 표정 (0) | 2023.12.15 |
홍보가 생명이라며? (0) | 2023.12.09 |
진부해도 너무 진부한 세계 (0) | 202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