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바뀐 트렌드?

예전에는 내용은 흥미로운데 작화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애니가 많았었던 것에 비해 최근의 애니들은 작화에는 큰 불만이 없지만 반대로 내용에 대한 불만이 많은 애니가 많아졌다.

 

캐릭터의 개성이나 세계관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뭐라고 해야 할까 장르에 대한 표현의 과한 어필을 하기 위한 무리수가 많은 느낌이다.

 

대중적인 매체를 보는 느낌으로 보여지기보다는 최근의 트렌드인 유튜브 스타일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애니메이션이 대중적인 매체와 비교하는 것은 다소 성향이 다른 감이 있지만.

 

요즘의 모습은 그게 대중적인 모습이 되어버리긴 했다. 다소 무게감이 있고, 간결한 느낌을 전하는 공중파든 다소 질적인 요소보다는 재미에 포커스가 맞춰진 케이블 방송 또한 많이 바뀐 것 같다.

너무 유행에 따르는 모습을 보며 제대로 된 심의가 거쳐진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의 것들이 많다. 그런 판에 애니라는 시장도 크게 달라졌을까?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따라가기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