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보조 캐릭터 - 메이린 호크
그다지 중요한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상승하는 계기가 있었다
마치 건담 시드에서도 존재감이 상승했던 프레이나 몇몇 보조캐릭터들과 비슷한 느낌
중반까지는 이렇게 쌍갈래 머리를 하며 등장하고 함교의 발진담당을 맡고 있는 캐릭터에 불과했다
하지만 아스란자라의 탈출 편에서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는 자프트 군에서 완전히 전향하는 모습이 되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다시보면서 생각을 했던 점은 쌍갈래를 한 이유다
사실 그 전까지는 그렇게 인지도도 없었고 쌍갈래를 하다보니 그 이미지가 어려보이고. 단지 그 정도였는데
아스란의 탈출과정에서는 긴 생머리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머리 스타일 하나로 이미지가 상승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았다
일전에도 어떤 캐릭터가 헤어스타일로 인해 평가절하 된 게 아닌가 하는 캐릭터가 건담외에서도 몇몇 보인 적이 있었다
헤어스타일이 아니었다면 똑같은 비중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보조출연 캐릭터의 비중을 줄이기 위한 일종의 너프인 셈.
그리고 이렇게 찾다보니까 알게된 것은 매번 메이린이라는 이름만 언급되었고, 극 중의 이들은 유사인류다
즉 부모가 없는 인공인간들이다
그렇기에 간과한 점이지만 풀네임은 메이린 호크
루나마리아 호크와 성을 같이 쓰고 있었다
루나마리아는 파일럿이라 풀네임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호크라는 성을 같이 쓰는 것은 아마 설정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말했듯 이들은 코디네이터라고 불리는 인공인간 집단이다
그러니까 호크라는 건 같은 세대에 태어난 이름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뭐...쌍갈래에서 긴 생머리로 이미지가 잠깐 바뀌니까 주인공 급 외모로 떡상할 뻔한 케이스지만 애초의 태생적 한계로 여전히 보조출연으로 남지만 그래도 많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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