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중/암살귀족

암살귀족 1화

래티씨야 2022. 1. 10. 15:50

원제목 : 세계 최고의 암살자, 이세계 귀족으로 전생하다

 

제목은 참 화려하다

 

1화의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시작된다

암살임무에 투입된 한 팀이 비춰지다가 갑자기 현대판으로 바뀐다

 

 

 

 

비슷한 장면에서 변환된 이 인물이 이 애니의 주인공이겠지

꽤나 유능하고 보조까지도 챙기는 걸 보면 인품도 있어보이는 중년의 남성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사고를 당하고 익숙한 그 장면을 마주하게 된다

 

 

 

 

마치 어떤 애니에서 보여주는 여신과 비슷한 느낌을 한껏 품었다

결론적으로 이 여신의 조건은 특이했다. 용사를 찾아서 일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뭘까 무슨 이유가 있었던걸까

 

적당히 말을 아끼며 대신에 필요한 이야기는 넌지시 다 한다

환생업무가 지루해서 세상에 관여라고 하고 싶어진걸까

어쨌든 1화는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

 

기존에 있었던 내용들의 익숙한 부분과 그리고 거기에서 살짝 전개를 비틀어버리는 이 전개.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보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지금의 시장을 대변해주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미 소재는 충분히 흩뿌려져있고 같은 조합을 반복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무리한 변화구는 줄 수 없으니 이렇게 변화를 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마는 그렇게 놀랍지도 않다

 

게다가 그림체도 약간 3D모션을 가미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이 역시도 썩 좋아하는 컨셉은 아니다

이유는 아직은 부자연스러운 3D 퀄리티때문이다. 기존 평면 캐릭터에 액션을 주는 것보다 볼륨감이 있어서 그렇게 채택을 많이 하는 것이겠지만 내눈에는 그냥 어설픈 꼭두각시 인형을 움직이는 것 같이 아쉬운 모습이었다

 

사실 제작비면에서 큰 제한이 있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솔직히 영화에서는 3D든 그 이상의 것도 구현은 가능해졌다

물론 영화계에서도 헐리우드 급 정도는 되야 가능하지만

 

아무튼 최근에 마무리 되어서 틈틈이 정주행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시작해보는 중이지만 변수는 여전히 있다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변심하고 접을 수 있기에.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럴 수 있기에 하루에 한편은 보는걸로. 최대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