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이름도 길고. 뭐 하여튼
이것마저 2기가 나온다는건 이미 이 시장도 과열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것말고도 1기에서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다수의 판타지 소재의 애니들도 다수 2기 발표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열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고 양산형 판타지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가.
아니다 나는 양산형도 필요는 하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소재와 그리고 필요하다면 정형화된 내용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어느 한 곳에 너무 편중된 것에 대한 우려인 것이다
아직도 인기가 많은 스포츠, 아이돌 관련 내용들은 여전하고 거기에 양산형 판타지를 소재로 한 내용까지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비주류 내용의 것들은 다시금 암흑기를 가지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비주류 중에서도 선호하는 내용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하다 못해 우리나라 내에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런 비슷한 시기가 최근에 한차례 지났고 드라마는 현재 진행형이다. 한때 막장 드라마가 유행을 하는 모습이 이제는 일본의 것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은 드라마나 영화에 비하면 표현이 자유롭고 구성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것 역시 상업성에 편향되어야만 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그들에겐 애니메이션이 영화이며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인기몰이에 몰려 다른 소재가 부족하자 기존의 것까지도 그 유행세를 타고 다시금 불을 지피는 모습인 것이다
이 분위기는 아무래도 22년 상반기까지는 계속될 모양이다
이렇게 불태우고 나면 하반기 이후에는 어쩌려고 그러나 싶다
또 한동안 암흑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상업성을 쫓는 것도 사업의 중요함이라고는 하지만
문화 컨텐츠에 있어서는 그것만 중요시 할 수는 없다
그것이 이 산업이 기존의 산업들과 다른 이유여아만 한다
서로 물고 뜯고 하는 나라지만 어쩌면 수백년을 곁눈질 하며 발전해온 두나라, 아니 세나라 이상의 이 곳에서는 다르지만 서서히 비슷해져가는 어떤 동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극과극은 통하고 비슷한 것들끼리는 더 많이 비슷해지고
다 그렇고 그런게 아니겠는가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닮아간다는 건 본인들만 체감을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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