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이었던 미야무라
하지만 어느샌가 미야무라에게 먼저 다가간 호리
다른사람은 어둡기만 하다고 해서 꺼리던 미야무라에게 거리낌없이 다가간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까지 단번에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선다
뭔가 당황스러운 여주와 소심하기만 한 남주의 첫 연계
낯선 풍경이지만 의외로 이상하지는 않다
오히려 평소라면 반대였어야 했다고 당연히 그렇게 보였겠지만
캐릭터들의 어떤 독특한 느낌과 환경이 그런 것이 당연한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사실 진작에 다 보고 멍때리고 있던 찰나에 문득 마무리를 안한 애니들이 있음을 알고 다시 일정을 조정하고 급하게 다시 시작한게 몇가지가 있다.
그 중 호리미야도 마찬가지다.
재미가 있어서 꼭 해야했거늘.
잊어버렸다.
완전히
다 완성되어 있는 줄 알았다.
...
어쩔 수 없지
이제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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